[DX3] W시 World End Juven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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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인장

GM

오버드로 태어난 소년소녀들.
특별한 힘을 가졌지만 이름조차 주어지지 않고,
만나본 적 없는 이들의 평온을 위해 싸운다.
그들은 자유를 갈망했다.
게임을 하고, 스포츠를 즐기고, 콜라를 마시는, 그런 아주 평범한 청소년의 자유를.
하지만, 깨닫고 말았다.
자신들은 언제까지고 괴물이라는 것을.
이것은 세상의 종말을 바라는 소년소녀의 이야기.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Official Scenario
「World End Juvenile」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

 

⋯ OPENING PHASE ⋯
⋯ SCENE #01: 재림 ⋯
♬ PSYCHO-PASS OST - Yogensha
⋯ SCENE PLAYER: 「브레이크」 아키 아키 ⋯


요즈음 UGN 칠드런들이 잇따라 실종되는 사태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UGN에서는 이를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 판단, 각 시의 지부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아예 칠드런으로 구성된 W시 지부에 대해서는 몇 번이고 당부의 말이 내려왔습니다. "슈라바라" 야가미 히데토의 일이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더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긴장만이 감돌던 W시의 어느 날,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그는 UGN 본부에서의 한 연락을 받았다.)
(깜빡. 깜빡⋯⋯)

「브레이크입니다.」
「용건을 말씀하십시오.」

캐릭터 인장

UGN 관계자

「브레이크. 여기는 UGN 본부.」
「현재 W시 지부에 소속되어 있는 것이 맞나?」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맞습니다.」

캐릭터 인장

UGN 관계자

「확인. 용건을 전달하겠다.」
「"라이트닝 볼트" 키류 코우야를 알고 있나?」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데이터베이스 탐색 중⋯⋯」
「확인. 인지했습니다.」

캐릭터 인장

UGN 관계자

「UGN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현재 이미 사망하여 등록이 말소된 칠드런이다. 맞나?」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맞습니다.」

캐릭터 인장

UGN 관계자

「그런 그가 최근에 W시에서 목격되었어.」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
「데이터베이스 재탐색 중.」
「"카기"에게는 비밀로 할까요?」

캐릭터 인장

UGN 관계자

「최대한⋯⋯.」
「"라이트닝 볼트"의 「친구」 중, 현재 W시 지부에 있는 건 그녀뿐이다. 되도록 그녀가 알지 못하게 해.」
「발견 즉시 제압하고 본부에 보고하도록. 졈화가 의심된다면 직권으로 사살하는 것까지 허락한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확인.」
「이해했습니다. 프롬프트를 갱신합니다.」

캐릭터 인장

UGN 관계자

「그래⋯⋯ 수고해 줘.」
「너희 지부엔 늘 이런 일만 맡겨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제게는 사과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통신을 종료할까요?」

캐릭터 인장

UGN 관계자

「그래.」
「수고해라.」

캐릭터 인장

GM

그렇게 통신은 끝납니다. 정수리 위의 태양이 작열하며 머리를 달굽니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저녁거리를 사러 나왔는데.
(하늘을 한 번 올려다본다. 타는 듯한 태양이다. 아키 아키는 눈을 두 번 깜빡였다. 물론 눈부셔서는 아니었다.)
더워.

캐릭터 인장

GM

⋯ SCENE #01: END ⋯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1d10 토와 쨩 멘고멘고 (1D10) > 9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ER : 39 → 48

main

캐릭터 인장

GM

⋯ SCENE #02: 이름 ⋯
♬ かぐや様は告らせたい ~天才たちの恋愛頭脳戦~ OST - That Kind of Summer
⋯ SCENE PLAYER: 「남겨진 선물」 이치노세 토와 ⋯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1D10 (1D10) > 6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ER : 34 → 40

main

캐릭터 인장

GM

이것은 십 년쯤 전, 이제는 아득할 정도로 멀게만 느껴지는 과거의 이야기.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당신이 UGN 산하의 희멀건 닭장 같은 병원에 갇혀 있었을 적의 이야기입니다.
멸균한 건물. 위생적이고 안전한 울타리. 꽤 오래 외톨이 생활을 했던 당신은 흰 닭장 생활에 그럭저럭 적응했고,
옆자리 아이와의 허접한 인연을 만든 것도 그 즈음입니다.
인사를 세 번 정도 씹어 주고 나서야 말문이 트입니다. 여덟 살 아이의 인생사는 삼십 분만에 끝나는 스몰 토크 주제죠.
당신의 모든 인생을 고백했을 때, 옆자리의 그 남자애가 말했습니다.

캐릭터 인장

소년

그래? 넌 엄마 닮았을 것 같은데.
저번에 보여 준 아저씨랑은 하나도 안 닮았거든.
미인이셨을 거야. 분명.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이치노세 토와는 소년과의 대화 삼십 분의 절반을 몰라/별로/글쎄로만 채웠었고 이번에도 그럴 생각이었지만,)
(드물게 눈에 이채가 돌았다.)
(——심박 모니터에서 신경질적인 경고음이 들린다. 아니, 이건 열차 차단기가 내려가는 소리였다. *열차 접근 안내음*)
(얼굴을 더듬는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생각이 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구나⋯⋯.
그렇다면, 나는 크면 엄마를 볼 수 있겠네?
(그 무렵에 내가 왜 그런 대답을 했는진 모르겠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여자를 어머니라고 여기게 되는 건 유전자의 각인된 본능인 걸까? 그렇다면 나는 결국 그녀를 찾을 수밖에 없던 걸까?)

캐릭터 인장

소년

아─마도? (어깨를 으쓱이곤 이어 눈썹도 한번 까딱였다. 과장된 제스처.) 우와⋯⋯.
엄마 얘기 하니까 얼굴 펴는 거 봐라. 엄마 없는 놈은 서러워서 못 살겠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곧바로 표정을 굳힌다.) 아니야.
잘못 봤어.

캐릭터 인장

소년

헤.
그러든가. (옆 침대다. 히죽 웃었다.)
(이치노세 토와는 이 병원에서 가장 좋은 병실을 쓴다. 2인실이므로 단둘뿐이고, 둘 사이 가습기가 지속적으로 수증기를 뿜는 소리를 제하면 사방이 고요하다.) 야. 야. 토와. 있잖아.
넌 언제 퇴원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눈동자만 굴려도 닿는 위치에 달력을 두었다. 미리 넘겨둔 내달 말일에 동그랗게 체크되어 있는 퇴원일.) ⋯⋯다음 달.

캐릭터 인장

소년

멀었네! 난 내일 퇴원해.
기억해? 저번에 말했는데. 나 훈련 받다가 다쳐서 여기에 온 거라고⋯⋯.
온 김에 겸사겸사 검사도 좀 받고, 뭐 이것저것 수치도 재고 했는데, 적격 판정을 받아서.
내일 정식으로 UGN 칠드런이 된댔어.
하하! 부럽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하나도 안 부러워. (부럽다.)
일 해야 한다는 거잖아, 그거.

캐릭터 인장

소년

그게 좋은 거 아냐? 무언갈 할 수 있다는 거.
그런데 문제가 있어.
신규 등록 칠드런은 서류에 이름을 기재해야 한다던데, 나 이름이 없어. UGN에서 태어나서.
성은 생각해둔 게 있는데, 이름은 진짜 못 고르겠거든.
너 무슨⋯⋯ 재미 없어 보이는 책 자주 읽잖아. 등장인물 이름 하나만 골라서 지어 줘.
참고로 다른 친구에게 추천받은 이름은 「獅王」야. 이렇게 쓰고 「라이온킹」으로 읽는대.
못 써먹겠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포, (적당히 포치라고 대답하려던 입을 꽉 다문다.)
그러, 그러면⋯⋯. (라이온 킹보다 더 멋있는 걸로 지어야 해.)
(눈알을 이리저리 돌리며 쓸만한 것을 찾는다. 그 순간 가져온 책 한 권이 눈에 띄었다.) 코우야嚆矢.
(「어린이용 생활체육 궁도교본」⋯⋯.) ⋯⋯시작을 알리는 화살이야.

캐릭터 인장

소년

(깜빡. 깜빡.)

(정적이다. 가습기 돌아가는 소리가 울린다.) 코우─야.
코─우야. 코우─야. 코우─⋯⋯,
으───음.
마음에 든다!
참고로, 생각해 뒀던 성은 "키류"야. 뭐냐하면 「용과 같이」에 나오는 졸라 멋있는 남자 이름.
그러니까 키류 코우야.
어떤 것 같아?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남자 애들은 취향이 다 무식하고 유치한 것 같아.

캐릭터 인장

소년

야, 너는 안 그런 줄 알아?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내가 뭘?
그냥 키류 라이온킹이나 해.

캐릭터 인장

소년

싫어.
키류 코우야. 키류 코우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감사히 여겨도 좋아.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오냐. 고맙다.
서류에 키류 코우야라고 적을 거야.
나중에 퇴원하고 너도 정식 UGN 칠드런이 되면, 그때는 꼭 찾아 오기다?
이젠 찾을 수 있지? 이름 있으니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화살矢이면 네가 나보다 빠를 텐데.
내가 찾아야 한다고?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아하.
내가 찾으라고?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나는 어디 안 가거든.
토와永遠니까.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야. 야. 한자 가지고 장난 쳐도 난 잘 몰라.
영원─에이엔えいえん , 하고 발음했다─이었나.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UGN에서 훈련 말고 한자도 가르쳐달라고 해.
몰라도 나랑은 상관없지만.
난 아니까 괜찮아.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나 참. 그러든가.
UGN에 오면 꼭 그 이름으로 올려. 읽는 법도 적어서.
에이엔えいえん이 아니라 토와とわ라고⋯⋯ 나 히라가나는 읽을 줄 알아.
그럼 그때 보기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바보.) 다시 입원하지나 마.
여기서 다시 오면 앞으로 안 볼 거야. 알겠어?

캐릭터 인장

GM

그때 키류 코우야는 낄낄 웃으면서 알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다음 날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고요.


얼마 지나지 않아 퇴원한 당신이 UGN 칠드런이 되었을 때는, 들었던 것과는 처지가 많이 달랐습니다.
코우야는 말했습니다. 같이 훈련을 받던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기만 한다고요.
어린 나이에 각성한 아이들은 몸이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레니게이드의 힘을 버티는 일이 많지 않았습니다.
졈화하거나, 죽거나. 그래서 자꾸만 비어 가는 사물함 때문에, 이제는 자신이 세로 한 줄을 통째로 다 쓰고 있다고 그가 말했죠.

 

───그가 말했던 것과는 다르게, 칠드런이 된 당신은 꽤 괜찮은 대우를 받았습니다. 나이를 꽤 먹어서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어쩐지 키류 코우야도, 그가 말했던 것들도 모두 꿈처럼 느껴지던 찰나⋯⋯
아득할 정도로 멀게만 느껴지는 과거의 이야기.

키류 코우야는 당신을 두고 죽었습니다.
시간은 가고, 한 번 쏘아보낸嚆 화살矢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W시에서 단독으로 임무를 진행하던 중 실종된 그가 오래도록 귀환하지 않자, 결국 UGN은 그가 사망했다고 의제했습니다.
그랬습니다. 그런데⋯⋯
타는 듯한 여름의 어느 날입니다. 귀갓길.
화살이 날아옵니다.


♬ 베리드 스타즈 OST - If Ever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그리고 당신을 꿰뚫는다. 개전의 화살嚆矢이.)
⋯⋯.
⋯⋯어.
얼레, 얼레, 어라라⋯⋯ 어라.
(성큼, 한 발짝.) 잠깐⋯⋯.
(다시 성큼, 두 발짝.) 어⋯⋯ 설마.
(키류 코우야는 보폭이 넓다. 그래서 거리가 순식간에 좁아졌다.) ⋯⋯.
⋯⋯뭐야, 진짜 토와잖아?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그곳은 공교롭게도 역전駅前이었다.)
(떠난 전철과 지나간 여자와──)
(──쏘아 보낸 화살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너.
너⋯⋯.
뭐야⋯⋯?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야, 야, 「뭐야」가 어디 있어?
첫 재회 인사가 그거라니, 센스 없는 건 여전하네!
엄청 잘 지냈나 본데!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태양이 어지러울 정도로 타오른다. 맺힌 땀방울이 턱을 타고 흘렀다.) 너.
(나는 말을 아끼려고 했다. 펄스 하츠가 내 기억을 뒤져 만든 조작된 환영일지도 모르니까─일개 칠드런 하나 때문에?─. 말을⋯⋯.)
(말을⋯⋯.) 왜⋯⋯?
왜 살아있는 거야?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죽으라고?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죽었잖아.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안 죽었어. 아. UGN 데이터베이스에선 죽었지.
(귀 뒤로 넘긴 새카만 머리가 태양 아래에서 반짝거린다.) 만나자마자 「뭐야」에 이어 「죽어」라니, 성질머리도 여전하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그래. 그럼 UGN이 내게 거짓말했단 이 말이야?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뭐, 거기에서 거짓말을 한 건 아니지. 굳이 따지자면 내가 거짓말을 한 셈인데.
뭐야, 화났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쥐고 있던 스마트폰을 들어서 맞추려고 했다. 버릇처럼.) ⋯⋯.
⋯⋯.
왜? ⋯⋯.
왜 그런 거짓말을 했는데?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필요하니까?
별거 아냐. 화 내지 마.
음⋯⋯ (흘끔.) 화 풀어줄 기미가 안 보이네.
(콧잔등을 찌푸리고 입꼬리를 쭉 찢어서, 키류 코우야가 웃었다.) 사죄의 의미로 선택권을 줄게. 골라 봐. 1번과 2번.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집어치워.
지금 당장 UGN으로 가.

살아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싫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야!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싫은데. 난 싫은 건 안 해.
고르라니까? 1번이랑 2번.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그렇게 매번 네 멋대로⋯⋯,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굴어도 돼. 나는.
이젠 UGN도 아닌데.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가만히 노려본다.)
⋯⋯1번.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그럴 줄 알았어. 넌 언제나 고르고 골라 가장 좋은 것만 취하고 싶어했으니까.
참고로, 2번 옵션은 「어디 근처 킷사텐이라도 들리지 않을래?」였는데⋯⋯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다 아는 것처럼 굴지 마. 유령이면서.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1번이니까⋯⋯ 응?
아───아⋯⋯.
진짜 내가 유령 같아?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유령이 아니면 죽은 사람이 돌아오는 걸 뭐라고 부르는데?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그러니까 안 죽었대도⋯⋯ 하아. 사람 말 안 듣는 건 진짜 바뀌질 않네!
좋아. 아니라는 걸 보여 주면 되는 거지. (말이 끝남과 동시에 손을 뻗었다. 손목을 덥썩 붙잡는다.) 1번 옵션.
지금 어디에서 지내는지 보여 줄게.
같이 가자. 그럼 됐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흠칫. 붙잡힌 손을 뒤로 당겨도 빠지지 않는다.) 뭐⋯⋯?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지내는 곳.
뭐야. 보나마나 누추할 게 뻔해서, 귀하신 몸으론 가기 싫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내가 언제 그런 식으로⋯⋯. (말했었지.)
(그러고 보면 상대에게 꽤 상처 주는 말을 했던 것도 같은데, 이치노세 토와는 언제나 기억을 못 했다.)
나, 나는⋯⋯.
돌아가야 해.
집에 갈 거야.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내가 없는데, 새 집을 찾았다고?
좋아. 그럼 저녁 먹기 전에 보내 줄게. 이건 어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정말로?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내가 언제 너한테 거짓말했는데? (했다. 목숨을 걸고.)
그때도 약속 지켰었잖아⋯⋯.
내가 먼저 찾았잖아. 에이엔이 아니라 토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키류 코우야는 그 나잇대 남자애들과 다르게 물고 늘어지는 법이 없다. 깃털처럼 가볍고 아무래도 좋다는 식으로 군다. 그점이 쿨하게 느껴져서 내가 그의 그런 부분을 좋아했다는 건 도저히 부정할 수가 없다.)

(바람 같아서 좋았던 거야. 당신이 나를 어디로든 데려가줄 것 같아서⋯⋯.)

(나를 두고가도 괜찮다는 뜻이 아니라.)
(분하다. 치미는 짜증을 손 보지 못한 나는 그냥 이 상황으로부터 도피하고 만다. 이건 당신이 아는 토와의 유구한 버릇이다.) 네가 죽은 지 이 년이 되어가.
네가 알던 예전의 이치노세 토와라고 생각하지 마.
안 들어줄 거니까⋯⋯.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네에. 네에. 저녁 먹기 싫다 이거잖아. 잘 알겠어.
잠시면 돼.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잡은 손에 힘을 준다. 손자국이 남지 않을 정도로만.) 그나저나⋯⋯
아가씨お嬢さん, 폰은 좀 내려 주시죠. (잡지 않은 반대쪽 손을 든다. 여전히 올라가 있는 다른 손을 살며시 잡아 내렸다.) 맞으면 얼마나 아픈지 알아?

아무튼. 자아, 에스코트 하겠습니다!

너, W시에 오래 살았다는 건 알지만.

길을 잃지 않게 조심해.

캐릭터 인장

GM

⋯ SCENE #02: END ⋯

 

*


⋯ SCENE #03: 추궁 ⋯
♬ 進撃の巨人 OST - Cold Light
⋯ SCENE PLAYER: 「생존자」 나나세 치호 ⋯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1D10 (1D10) > 2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ER : 33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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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인장

GM

요즈음, UGN 칠드런들이 잇따라 실종되는 사태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UGN에서는 이를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 판단, 각 시의 지부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요청했고, 아예 칠드런으로 이루어진 지부인 W시 지부에 대해서는 몇 번이고 당부의 말이 내려올 정도였습니다.
"슈라바라" 야가미 히데토의 일이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날입니다. 긴장만이 감돌던 W시의 어느 날,

캐릭터 인장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가 친히 지부에 행차한 것도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다.)
(진짜 놀라운 일은,)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바로 그가 동행했다는 것이다. 물론, 전혀 언질도 없이.)

캐릭터 인장

키리타니 유우고

(아주 꼿꼿한 정자세로 다리를 모으고 앉은 키리타니 유우고는, 아키 아키가 내온 찻잔을 받아들며 「감사합니다」 하고 말한 참이다.)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그리고 그 옆의 요기 다이스케는 무례할 정도로 다리를 벌린 채 소파에 앉아, 아키 아키에게 대충 눈짓해서 찻잔을 테이블에 내려 두도록 시킨 참이다.)

캐릭터 인장

키리타니 유우고

으음⋯⋯.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어른들 간식은 없는데. 앞에 상사 둘 두고서 테이블 위에 있는 쟈가리코 집어먹는다.)

캐릭터 인장

키리타니 유우고

미리 언질을 드리지 못한 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알파".
"교관"께서 꼭 함께 오셔야겠다고 하셔서.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그래. "알파".
내가 같이 오자고 했다. 간만이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으음. (부정은 않는다.) 급한 일이 있었나 봐요? 욧상도 오랜만이구.
간만에 보니까 너무 좋다.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좋아?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좋은데?

캐릭터 인장

키리타니 유우고

아키 군⋯⋯. (진짜 아주 드물게 간절한 얼굴로 아키 본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O.O 얼굴로 빤히 보다가 찻물 갈러 간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안부인사는 이걸로 됐고. 무슨 일이야?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우리 중 컨디션 좋은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어서 다행이군. 난 끔찍하거든.
정말 몰라서 그렇게 말하는 건 아닐 테고, "알파".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욧상은 늘 컨디션이 안 좋았지만.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참 많이 컸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난 성장하지 않는걸.
어디 보자, 에에, 그래. 칠드런 실종 때문에?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내가 훈련시킨 칠드런이 잇따라 어이없이 실종되고 있다는데⋯⋯
칠드런 넷이 모인 이 지부라면, 당연히 염려할 만하지 않나?
"알파". 너는 칠드런이긴 하지만, 동시에 지부장이기도 하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으응.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그러니 대답해 봐라. W시 인근에서 일어난 칠드런 실종 사건은 누구 책임이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아까는 많이 컸다면서. (소파에 등을 기댄다. '누군가'와 닮은 태도.) 잔소리하러 온 거야?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내가 분명 가르쳤다. UGN이 각 도시에 지부를 두고 그를 전속 관할하게 하는 까닭은 본부가 다 감당할 수 없는 업무량을 분산하기 위함이라고.
그러니 W시 지부의 지부장이라면, 네겐 본부의 일을 덜어서⋯⋯
「유의미한」 도시의 관리라는 성과를 보여줄 의무가 있지.
잔소리가 아니라 추궁이다. 
지금껏 대체 뭘 한 거야?

캐릭터 인장

키리타니 유우고

그, 저기, 교관. 조금 진정하시고⋯⋯.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됐어, 리바이어선. 맞는 말이고.

캐릭터 인장

키리타니 유우고

지금 저희가 싸우려고 이 자리에 모인 건 아니지 않습니까. 게다가 이 지부는 지부원이 넷뿐이⋯⋯
(시선이 나나세 치호에게로 간다. 그는 곧 입을 다문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흠. 태도를 바로 한다.) 욧상이 먼저 말을 꺼낼 땐 '가르침'이 필요한 때였지.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체벌할 나이가 지나서 안타까울 뿐이야.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원한다면 시간 정도는 내줄게~.
반성은 힘들지만, 교정은 할 수 있어. 욧상이 날 사람으로 만든 것처럼 말이야.
그러니까, 이번에도 알려줄래?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교정은 된 게 맞나? 내가 보기엔 아닌 것 같은데.
우선 나는 제일 먼저, 어른 앞에서 깍듯이 공손하게 구는 법을 가르쳤어.
다리 오므려. 두 번은 말 안 한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네에.

캐릭터 인장

키리타니 유우고

교과아안⋯⋯ 그렇게까지 말씀하실 건⋯⋯.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리바이어선. 당신 위치나 자각하시오.
지금 당신이 칠드런 앞에서 빌빌댈 계제요? 그것도 다 키워 지부장 자리에까지 앉힌 칠드런 앞에서?

캐릭터 인장

키리타니 유우고

⋯⋯.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욧사앙. 나 기다리는 중인데.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까딱.) 이 도시에서 활개치고 있는 집단.
(요기 다이스케는 몸을 일으킨다. 찻잔엔 손도 대지 않았고, 덕분에 찻물은 죄다 식어 차가워졌다.) 「리버레이터즈」라고 하던데.
네 지부를 필두로 온갖 지부들에서 칠드런을 속속들이 놓쳐 버리고 있는 탓에 이 지역 전체가 기능 부전 상태야.
조속히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땐 정말 「제대로」 책임을 물어야 할 텐데, 그때 책임자는 네가 아닐 수 없어. 이 지역의 실종자가 가장 많으니까.
나는 친히 경고하러 온 거다. 옛정으로.
알아듣겠나?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알겠어. 도망치는 짓 같은 건 하지 않을 테니까, 잘못되면 연락하고 올래?
물론, 그럴 일은 안 만들 거지만.
정찰도 하러 온 것 같은데. 안내 필요해?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대답 없이 그가 출입구 쪽으로 걸어 나선다. 삐걱거리며 경첩이 우는 소리를 냈다.)
알아서 「잘」 하길 기대하겠어, "알파". (그러다 말고 뒤를 돈다.) 나는 내가 키운 칠드런들에게 꽤 자부심이 있거든.
그리고 과자는 그만 먹어라.
변하는 게 없어. 쯧⋯⋯.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이거 UGN에서 준 거니까 할 거면 저쪽 혼내줘.
욧상, 다른 용건으로 부르면 와줘?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쾅! 대답 대신 문이 닫혔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리바이어선 본다.) 욧상 요즘 갱년기?

캐릭터 인장

키리타니 유우고

(그리고 남아 있는 키리타니 유우고.) 하하⋯⋯.
그, "알파".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최근 들어 교관께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셔서요.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어쩌다가? 거기서 더 받을 게 남아있었다고?

캐릭터 인장

키리타니 유우고

하하⋯⋯.
⋯⋯사실 저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러 왔는데요.
W시 지부 주도로 실종 사건을 처리해야 한다는 건 표면적인 이유입니다. 「리버레이터즈」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고요.
─교관께서 최근 들어 지나치게 불안해하고 계십니다. (목소리가 낮아진다. 들을 이는 진작에 나갔는데도.)
본래 그런 분이 아니셨습니다. 아시겠지만요.
마치 무언가에 쫓기는 사람 같죠.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으응, 그러니까 리바이어선 말은⋯.
욧상이 수상하다?

캐릭터 인장

키리타니 유우고

수상하다, 라고 말하는 건 다소 지나친 것 같으니 단어를 조금 바꿀까요.
저는 그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의 정체성의 근간을 뒤흔들 정도로 큰 것이라고요.
─이건 개인적이고 비밀스러운 의뢰입니다, "알파".
그가 숨기는 것을 알아봐 주시겠습니까?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정말로요⋯⋯.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
(동공은 정면을 향하고 있다. 미동 하나 없으나 알파의 시각은 매끄럽게 이동한다. 요기 다이스케가 떠나간 자리, 아키 아키, 그리고 키리타니 유우고.)
(이기적이네⋯.)
(솔직히, 욧상이 더 친절하지.) 알았어. 맡겨만 줘~.

캐릭터 인장

키리타니 유우고

감사합니다. (그제야 아주 정중하고 깍듯한 목례가 이어진다. 키리타니 유우고 또한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이건 별 것 아닙니다만.
업무 시간에 방문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에. (폭이 좁고 세로로 긴 쇼핑백을 테이블 위에 둔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에, 뭐야. 혹시 술?!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찻잔 치우던 와중,) 겠어?

캐릭터 인장

키리타니 유우고

도지마롤입니다.
여름이라 크림이 상할 겁니다. 꼭 냉장 보관하세요.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와!) 토와 군이 좋아하겠는걸.
음식을 꺼내두고 잊어버리는 건 바쁜 어른들이나 하는 실수지.
고마워, 잘 먹을게!

캐릭터 인장

키리타니 유우고

감사합니다. (다시 목례.) 늘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알파".
건투를 빕니다.

캐릭터 인장

GM

⋯ SCENE #03: END ⋯

 

*


⋯ SCENE #04: 잠입 ⋯
♬ PSYCHO-PASS OST - Hanzai Yuugi
⋯ SCENE PLAYER: 「격발」 히누마 아키히로 ⋯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D10 (1D10) > 4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32 → 36

main

캐릭터 인장

GM

요즈음, UGN 칠드런들이 잇따라 실종되는 사태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UGN에서는 이를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 판단, 각 시의 지부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요청했고, 아예 칠드런으로 이루어진 지부인 W시 지부에 대해서는 몇 번이고 당부의 말이 내려올 정도였습니다.
"슈라바라" 야가미 히데토의 일이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날입니다. 긴장만이 감돌던 W시의 어느 날,

당신은 UGN 일본 본부에 소환되어 있습니다.
올 일이 별로 없는 곳이죠. 아주 넓고, 깔끔하며, 어쩐지 압도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당신의 눈앞에 있는⋯⋯

캐릭터 인장

타마노 츠바키

⋯⋯격발? 듣고 있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아, 네. 듣고 있습니다. 실크 스파이더.

캐릭터 인장

타마노 츠바키

(안 들은 것 같은데⋯⋯ 하고 생각만 한다.) 뭐어.
너라면 분명 잘 들었겠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설명하자면, 이번에 너는 「리버레이터즈」라는 조직에 잠입하게 될 거야.
칠드런 실종에 이 조직이 어디까지 관여하고 있는 건지 알아보고, 그 정보를 W시 지부에 공유한다.
엄─청 간단한 일이지? 충분히 하고도 남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각성한 지 반년도 안 된 오버드에게 잠입 임무라니⋯⋯.

캐릭터 인장

타마노 츠바키

노이만이잖아?
너희 지부 띨띨이들에게 이걸 맡길 순 없다구!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나머지 세 명이 속상해할 말씀을.

캐릭터 인장

타마노 츠바키

여러모로 네가 적격자야. 우선 넌 말 그대로 "각성한지 반년도 안 된 오버드"니까, 얼굴이 안 알려졌어. UGN의 스파이라곤 생각하기 어렵겠지.
게다가 엄─청 우수한 오버드라는 보고, 나도 다 들었거든?!
내가 키운 칠드런이 몇인데, 디아볼로스랑 싸워서 이겨 본 놈은 한 손에 꼽는단 말야!
널 내가 키웠어야 했는데!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안경 척.)

캐릭터 인장

타마노 츠바키

그런 자세, 아주 좋아. (윙크! 한다.)
자, 자, 시간이 없어!
「리버레이터즈」에 접촉할 방법 정도는 알아서 알아낼 수 있겠지. 노이만이니까.
믿고 있을게?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맡겨주세요.
(눈을 깜빡였다. 한번. 가장 최적의 접촉 경로를 생각해 낸다⋯⋯)

캐릭터 인장

GM

─금방입니다. 당신의 머릿속엔 작은 컴퓨터가 들은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촘촘히 병렬로 연결된 뉴런들이 최적의 경로를 도출해내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삼십 초.


그리고 지금, 현재.
「리버레이터즈」에 무사히 접촉한 당신은 합류를 승인하는 답신을 받았고, 그를 위해 W시의 외곽 지역에 와 있습니다.
분명 이곳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전신주가 연달아 두 개 서 있고, 전선은 세 개만 덩그러니 매달려 있으며, 각종 불법 도박장과 호스트바의 광고가 다 뜯기지 않은 채 붙어 있는 곳.
그곳에 선 당신이, 어쩐지 바싹바싹 마르는 입안을 애써 적셔 가며 기다리고 있으면⋯⋯


♬ 時をかける少女 OST - Daylife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어디에선가 바람이 불었다.)
안녕.
"히누마 아키히로"?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이상할 정도 새하얀, 눈에 띄는 낯선 사람. 소년의 몸은 자연스레 경계 태세에 들어간다.)
⋯⋯.
「리버레이터즈」?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리버레이터즈」.
(깜빡. 깜빡.) ⋯⋯.
따라 와⋯⋯ 안내해 줄게.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적당히 거리를 두어 허여멀건한 소녀를 따라간다.)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둘 사이의 거리는 대략 반 미터 정도. 시로가네 아스카는 망설임 없이 걷기 시작했다.)
(걷는 내내 그녀는 한 마디 말도 하지 않는다. 신발 밑창에 자갈이 밟히는 소리만 선연하다.)
(그러던 와중, 문득.) ⋯⋯.
아스카.
시로가네 아스카야.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잘 부탁해, 시로가네 양.
(구태여 더 말을 붙이진 않는다. 자신의 것도 아닌 경계를 침범할 자격은 없다.)
(⋯⋯그것도 초면인 사람의 것이라면 더더욱.)

캐릭터 인장

GM

그래서 다시 조용했습니다. 소년도 소녀도 말이 없습니다.
경계란, 넘지 않으면 무너지지 않는 것.
그러므로 W시 외곽의 폐기된 볼링장에 도착하기까지 둘 사이에는 어떤 붕괴도 없었습니다.


───도착한 이곳은 볼링장입니다.

창은 다 깨졌고 철근과 콘크리트가 다 드러난 을씨년스러운 그곳에 그들이 있습니다.
콘솔을 가지고 "죽어라, 죽어!" 를 외치면서 GTA를 하는 소년.
패션 잡지를 뒤적거리며 "내일은 하라주쿠에 갈래─"하고 한탄하는 소녀.
글자가 엄청나게 작은 책을 뒤적거리며 "이게 아닌데."하고 중얼거리는 소년.
모두가 자유롭고, 천진난만하며, 또 한편으론⋯⋯ 어쩐지.
나이에 맞지 않을 정도로 애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그리고 아스카가 뒤를 돌았다.) ⋯⋯여기.
아지트. 우리는 전부 코우야의 동료들이야.
이제 너도 마찬가지야.
아. 코우야⋯⋯. (깜빡. 깜빡.) 우리의 리더야.
곧 만날 수 있을 거야.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시로가네가 뒤를 돌기 전, 아주 짧은 순간. 아키히로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게임을 하고, 스포츠를 즐기고, 콜라를 마시는⋯⋯ 아주 평범한 청소년 같은 모습들.)
(대략 여덟 명 정도의 인상을 파악하면, 아키히로는 깨닫는다. 이곳엔 그가 잘 아는 '무언가'가 없다.)
(그러니까, 시간의 흐름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소리였다.)
코우야.
코우야⋯⋯.
(점멸하는 것은 빛이 아닌 그의 눈동자다. 한번.)
(17년 간의 시퀀스들 중 '코우야'라는 이름은 기록된 적이 없다.)
좋아. 기다리고 있을게.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히누마 아키히로가 그의 지난 17년을 되돌아보는 동안, 시로가네 아스카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채도와 명도가 다른 푸른 눈 두 쌍이 서로를 마주한다.)
⋯⋯기다리는 동안, 나, 코우야에게 배운 게 있으니까.
(그녀는 성큼성큼 걸어 세면대 쪽으로 향하더니, 컵을 아래 대고 수도꼭지를 연다.)
(그러자 검은 액체가 콸콸콸 흐르기 시작했다.)
(끼릭. 끼릭. 수도꼭지가 잠긴다. 그녀가 찰랑거리는 유리컵을 들고 당신에게 다가온다.) 이거⋯⋯
콜라.
코우야가 그랬는데, 우리 또래들은 보통 물이나 영양 음료가 아니라 콜라를 마신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뼈 삭는다.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그래서 개조해서 수도에서 나오게 했, 으응?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안 마셔?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마시고 싶지 않다면 마시지 않아도 괜찮아.
「여기, 자유의 나라니까. 하고 싶은 건 해야 하는 법이라고.」 라고 그랬으니까⋯⋯.
우리⋯⋯ 그런 걸 해. 하고 싶은 것 말이야.
우리는 UGN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서 살아왔으니까.
다 같이 모여서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즐겁게 사는 거야⋯⋯.
어떨 것 같아, 그런 삶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유리컵에 담긴 검은 액체. 시선이 길어져선 안 된다⋯⋯ 아니,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이곳은 '자유의 나라'이고, 늘어지는 시선 또한 '하고 싶은 것'에 해당할 게 분명하니까.)
(아키히로는 잔에 담긴 탄산을 한모금 맛본다. 지독히도 평범한 맛이다. 자신의 또래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단조로운 음료.)
⋯⋯음, 글쎄.
잘 모르겠지만, 분명 시로가네 양이 말한 것처럼 즐겁고, 자유롭겠지.
어쩌면, 바라는 만큼 영원히えいえんに.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바라는 만큼 영원히. (하고, 시로가네 아스카가 입안으로 단어들을 되뇐다.)
⋯⋯하고 싶은 게 생긴다면 불러 줘.
이곳은 모두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곳. 그리고 히누마 군은 처음이니까 알려 줄게.
여기에서 분명 자유로울 수 있을 거야⋯⋯ 우린 「리버레이터즈」니까.
무엇을 좋아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비디오 영화?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비디오 영화⋯⋯?
비디오⋯⋯? (깜빡. 깜빡.) 처음 들어봐.
⋯⋯.
살 수 있는 거야?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처음 들어본다니. 조금 충격적인데.
⋯⋯.
살 수 있어. 원한다면.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살 수 있어. 원한다면⋯⋯.
네가 원한다면, 나도 궁금해.
⋯⋯사러 나갈래?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좋아. '코우야'를 기다리는 동안.
새로운 자유를 찾아보자.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시로가네 아스카는 눈을 두 번 깜빡였다. 표백된 것처럼 새하얀 속눈썹이 팔랑거렸다.)
(시선이 돌아간다. 푸른 눈동자는 히누마 아키히로의 낯을 물끄러미 응시하다가,)
⋯⋯응.
같이 찾아보자.

캐릭터 인장

GM

⋯ SCENE #04: END ⋯


재개하기 전!
PC3 나나세 치호 군의!!
~젠카이노!! 와르도 엔도 쥬브나이르, 지금까지의 이야기~ 시간이 있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젠카이노~!!
와르도 엔도 쥬브나이르, 코코카라노 하나시~~
평소와 같이 일상을 수호하고 있던 W시 지부⋯.
그러던 중, W시의 칠드런 대거 실종 사건 발발!
그리고 아키 군에게 내려진 특별한 입막음 지시, 그 내용은?!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잠깐. 기밀이잖아. 검열해 줘.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오케이. 이건 넘기자.
하여튼. 죽은 줄 알았던 토와 군의 썸남은 부활?!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썸남 아니야.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그렇다고 하시네요.
토와 군의 '그'는 어릴 때의 도큥, 큐룽, 피치핏치한 모습은 어디 가고 「배드보이」가 되어 나타난 것이었다⋯.
아키히로 군이 새로운 미소녀를 만나면서 실실 웃는 동안 난 욧상한테 죽어라 혼났구.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어이. 웃은 적 없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바람인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니라니까.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아키히로 군이 마나카 군을 잊고 입이 찢어져라 웃는 동안, 난 리바이어선한테 이상한 부탁도 받았구.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니라고!!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내 말이 맞아.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아키히로 군⋯⋯?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야레야레...
하여튼 이건 아키히로 군이 수습할 얘기고.
아키 군이 따라준 차가 식는 동안의 회상은 끝! 오늘도 파이팅~!

캐릭터 인장

GM

~젠카이노!! 와르도 엔도 쥬브나이르, 지금까지의 이야기~
코노 방구미와 고란노 스폰사노 데쿄데 오쿠리시마스

 

*


⋯ SCENE #05: 재회 ⋯
♬ MapleStory: ARK OST - Evening Primrose
⋯ SCENE PLAYER: 「남겨진 선물」 이치노세 토와 ⋯
PC2 이치노세 토와를 제외한 타 PC 등장 불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1D10 (1D10) > 7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ER : 40 → 47

main

캐릭터 인장

GM

그렇게 코우야를 따라, 둘은 지금 해질녘의 W시 변두리를 걷고 있습니다.
「지금 어디에서 지내는지 보여주겠다」는 말이 무색하게도, 그는 당신을 데리고 자꾸만 바깥으로 나돕니다.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다. 발걸음은 날아갈 것처럼 가볍고 어쩐지 리듬감이 느껴진다.)
(그러다가, 우뚝.) 어.
자판기다.
뭐 뽑아 줄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어디에서 지내는지 보여주겠다며⋯⋯. (먼저 자판기 앞에서 선다.)
(동전을 두 개 넣었다. 달그락거리며 레버가 돌아가면 버튼이 빨갛게 깜박인다. 콜라와 미에로 화이바 하나를 척척 누른다.) 길거리에서 아무렇게나 대충 산 거야?
⋯⋯제대로 된 집도 없이?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내가 뽑아 주려고 했는데, 나를 얻어먹는 남자로 만드네.

하지만 준다면 사양 않겠어. (손을 내민다. 까딱.) 얼레, 코카콜라다.
기억하고 있었구나? 펩시 안 마시는 거.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이치노세 토와는 누가 무엇을 먹는지 신경 쓰는 섬세한 사람이 아니었다. 거기에 솔라리스였기 때문에 어떤 상표명을 달아도 상관없었겠지만,) 그냥.
(익숙해진 것들이 있다. 이 콜라처럼.) 버릇이야. 미에로 화이바 바로 위에 있으니까, 그건.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받아든다. 찬 캔이 얼얼하게 손바닥 안을 식힌다.)
신기한 거 보여 줄게. 짜자잔─ (그리고 한손으로 캔을 딴다.)
(키류 코우야는 「어떤 화제」에 대한 대답을 피하고 있다. 당신은 그 사실을 안다.) 콜라 한 손으로 따기. 어때.
우리 UGN에 있을 땐 탄산 절─대 못 마시게 했었잖아.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그래서 싫었어?
그 정도는 내가 해줄 수 있잖아.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그 정도는 네가 해줄 수 있지.
그런데 네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해주지 않았잖아.
너는 무언가 줄 수 있지. 하지만 UGN은 내게 아무것도 주지 않아.
─그래서! 죽은 척 하고 빠져나왔다, 이 말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멋지게 포장했지만 그냥 가출이네.

좋아?
이 어린애야.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나 없는 사이에 노이만 각성했어? 맞아. 멋지게 포장했지만 그냥 가출이야.
그런데?
(캔 구멍 안에서 자잘한 단내와 기포가 튄다. 키류 코우야는 기껏 딴 캔에 입도 대지 않은 채 말한다.) 나는 지금⋯⋯
자유로워.
토와.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해줄게.
같이 안 갈래?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뚜껑을 따지 않은 병에 맺힌 물방울이 손등 타고 흐른다. 차갑지 않았다. 여름이니까.)
(아스팔트의 아지랑이가 일렁이고, 무슨 기분으로 어떤 선택을 하든 비난받지 못할 것 같은 시간이 흐른다.) ⋯⋯이제 와서?
(지금보다 몸집이 더 작았던 키류 코우야를 기억한다.) 네가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었어.
어디로든 가버릴 수 있을 거라고. 바람처럼 사라져서 다시는 오지 않을 거라고. 코우야는 그럴 능력이 있는 애였으니까.
그런데⋯⋯ 그렇게 떠나기 전에 내 생각 한 번이라도 했어?
했으면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야?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열기가 숨막히게 치고 오른다. 지금은 여름이고, 해질녘인데도 공기가 식지 않아 묘하게 현기증이 난다.)
(아지랑이 사이에 죽었다던 소년이 서 있다. 아주 일상적이고 단조로운 표정을 한 채⋯⋯)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사라져 버린 적 따위 없었던 것마냥.) 토─와.
나 관심 없는 여자애한테 「같이 가자」는 말 하는 남자로 보여?
정말 그렇게 봤다면 조금 상처인데⋯⋯.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가슴팍을 밀쳐낸다.) 웃기시네.
나를 「운 좋게」찾아낸 주제에.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밀려난다. 뒤로 두 걸음.)
안 갈 거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갈 거야.
가고⋯⋯.
돌아올 거야.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운 좋게」 찾아냈지. 그래도 찾아낸 건 나야.
너는 못 찾았잖아. 아니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너 짜증나.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그 단어 오랜만에 듣는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빨리 가. 곧 해진다고.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방금 전까지, (눈앞에서 두 손가락이 맞물린다. 따악.) 무슨 생각을 했게.
(콧잔등을 찌푸린다. 그가 입꼬리를 죽 찢으며 웃었다.) UGN에 있을 적을 되돌이켜 보고 있었어.
넌 여전히 칠드런이니까⋯⋯ 분명 몸 어딘가에 발신 장치든 통신 장치든 있겠지.
그런데 우리는 덜미가 잡히면 정말로 큰일 나거든. 「중요한 일」을 꾸미고 있어서.
(키류 코우야는 킬킬거리며 웃었다.) ⋯⋯세상을 바꿀 일 말이야.
너, 이 시 지부 소속이지?
그렇다면 「제대로」 빠져나와.
그때 데리러 갈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네 단순한 머리에서 나온 발상이라 별로 믿음직스럽지 않아.
네 말대로 난 이 지부 소속이고⋯⋯
내가 널 막아서는 일이 없게 되면 좋겠어.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石橋を叩いて渡る잖아! 이제 이 정도 한자는 알거든.
어때. 이제 좀 덜 무식하고 덜 유치한 것 같아?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뭐래, 바보가. (상투적인 비난.)
돌아가. 이대로 데려가주지 않을 거라면 시내에서 케이크라도 사들고 가야겠어.
여름이고, 밖을 너무 많이 걸었고, 땀도 나고⋯⋯ 기분이 너무 안 좋아.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나도 여름에 여자애를 이렇게 오래 밖에 세워 두고 싶지 않았어.
그런데, 이젠 중요한 게 생겨 버려서.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그러면⋯⋯.
결국 별로 자유롭진 않네.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즐거워 보이네? 다행이다!
지금 당장 데려가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려 했는데, 얼굴을 보니 아무래도 사과는 필요 없겠어.
그래도 이 정도는 줄게. 가지고 있어.
《시크릿 포켓》 Lv1 | 메이저 | 자동 | 자신 | 지근 | 신체 어딘가에 작은 물건을 숨겨두는 이펙트. 「종별: 그 외」의 아이템을 하나 숨겨 둔다.
(어딘가에서 작은 단말 하나가 튀어나온다.) 연락책!
내가 모르페우스였다면 반지 모양으로 만들어 줬을 텐데, 아쉬워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필요없⋯⋯. (말문이 턱 막힌다.)
너 못⋯⋯ 못 보던 사이에⋯⋯.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잘생겨졌다고?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죽어버려.
갈 거야.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유감! 오버드라 살아난다네요.
데려다 줄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같이 가줬으면 좋겠어.
같이 가주는 것에 끝나지 않고 돌아와줬으면 좋겠어.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거긴 내 집이 아니야.
나 없이 만든 집이 어떻게 내가 돌아갈 곳이 돼?
앞까진 데려다 줄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한 명 내쫓아서라도 자리 만들어줄⋯⋯. (이번에도 입 다물었다.)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못할 거 알아.
너는 달리는 와중에도 계속 뒤를 돌아보잖아⋯⋯.
「앞머리가 뒤집혀서 싫어」라거나, 「땀 냄새가 나니까 싫어」라 말하지만, 너는 네가 앞머리 없어도 예쁜 얼굴이라는 걸 알고, 솔라리스라서 땀 냄새가 나지 않는 것도 알아.
너는 다 알고 있어, 토와. 모르는 척을 하는 거지.
그래서 안 간다는 거야.
─벌써 여섯 시가 다 돼 가는데. 저녁 먹으러 간다면서?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다 안다는 듯이 말하지 마.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습관이라. 유감!
저녁 메뉴론 오므라이스 어때? 케첩으로 고양이 얼굴 그려서.

캐릭터 인장

GM

⋯ SCENE #05: END ⋯

 

*


⋯ SCENE #06: 자유 ⋯
♬ PSYCHO-PASS OST - Chitsujo
⋯ SCENE PLAYER: 「격발」 히누마 아키히로 ⋯
PC1 히누마 아키히로를 제외한 타 PC는 통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만 등장 가능.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D10 (1D10) > 2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36 → 38

main

캐릭터 인장

GM

이곳은 변두리의 폐볼링장.
본래 사람이 없어야 할 이곳엔 청소년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아키히로와 아스카가 고르고 고른 DVD를 서너 개씩 안고 돌아왔을 때─물론 W시 지부에서 들고 온 것입니다, 새 여자애를 끼고 돌아온 아키히로 앞에서 휘파람을 부는 치호 덕분에 조금 곤란했죠─그곳엔 새로운 얼굴이 있었습니다.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얼─레.
안녕, 아스카. 어디 갔다 왔어?
그리고 그 옆엔⋯⋯?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눈앞에 있는 소년이 바로 '코우야'임이 틀림없다.)
오늘 합류하게 된 '히누마 아키히로'야. '코우야'를 기다리는 동안 비디오 가게에 다녀왔어.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이거. 비디오. (품에 안았던 비디오를 보여 준다.)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와! 비디오!
뭐 들고 왔는데?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 배달부 키키>⋯⋯.
그리고⋯⋯.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그리고 「러브 레터」.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휘파람 분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니 그건 내가 안 들고 왔는데??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좋아 보인다?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좋아 보여⋯⋯?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니, 잠깐. 내가 들고 온 게 아니라니까?!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맞아. 아키히로 군이 아니라 내가 들고 왔어. (품에서 DVD 하나 꺼내서 보여 준다.)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명예 회복.)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아스카, 오늘 처음 만난 남자애한테 넘어가는 건 좀 아니지 않아?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넘어가⋯⋯?
(고개 돌린다.) 넘어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헛소리야.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헛소리.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아닌 것 같은데! 하하하.
아무튼. 그래서 이름이⋯⋯ 그렇지, 히누마 아키히로 군. 아키히로라고 부를게?
신드롬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노이만.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퓨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퓨어.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헤─에.
노이만은 좋지. 머리 좋은 놈은 다다익선이거든.
머리도 좋은데 이 거지 고아 소굴에 어쩌다 기어들어오게 됐는진 모르겠지만. 환영해!
나는 키류 코우야고⋯⋯ 「개전의 화살」이라는 뜻이야. 이름 좋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효시嚆矢인가⋯⋯. 강해 보이는 이름이네.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오. 노이만.
좋아. 자기소개도 마쳤고 이름 뜻도 신드롬도 밝혔으니, 이젠 「리버레이터즈」에 대해 소개해 볼까.
우리는 자유로운 칠드런─쥬브나일Juvenile이라 발음했다─이야.
우리는 원하는 걸 하고, 우리는 원하는 것만 해.
우리는 원하지 않는 걸 하지 않아.
그러므로 어디에도 돌아가지 않아. 이곳이 우리의 집이니까.
그리고, 지금 우리가 원하는 건⋯⋯
──「인간」과 「우리」 사이의 벽을 파괴하는 것.
어때, 재미있겠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상당히 공격적인 이념인데.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그래서?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네가 생각해낸 거야?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비슷하지. 뭐 아니어도 상관 없고.
요컨대, 더 이상 무기로는 못 살겠다 이거야⋯⋯.
일면식도 없는 인간들의 「일상」을 지키겠답시고, 내 「일상」을 반납하는 짓 따위 이젠 못해먹겠다고.
그러니 공격적인 이념일 수밖에 없지. 우리는─
─파괴한다.
세상의 파괴자 집단에 들어온 걸 환영한다, 소년!
어려운 말론 아나키스트라고 부르나? 나 무식하고 유치한 거에 콤플렉스 있는데.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그대로 리버레이터즈解放者로도 괜찮지 않아?
결국 어른들로부터 해방解放되고 싶은 거잖아.
칠드런이 아닌 쥬브나일Juvenile로서.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와. 이 새끼 진짜 똑똑해. 노이만이야.
그런데 호불호에 대한 대답은 안 하네. 나는 아키히로가 진실로 공감해 줬으면 하는데⋯⋯.
누리지도 못할 남의 일상을 지켜 줄 이유 따위 없다고, 남을 위해 나의 삶을 몽땅 바치는 일은 이제 질색이라고 말하는 걸 듣고 싶었단 말이지.
노이만이어도 독심술은 안 되나 봐?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이래 봬도 마음속으론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거짓을 읊고 있음에도 손이나 눈동자에 떨림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그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노이만'으로서.)
《대사제어》 Lv1 |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뇌신경을 완전하게 컨트롤함으로써 그 대사기능을 장악하는 이펙트 / 판정 시 <의지>
(당연한 말이다. 히누마 아키히로는,)
(「비일상」의 존재인 주제에 「일상」의 편을 드는 배신자—더블 크로스니까.)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그거 다행이다.
아스카, 확인해 줄래?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얼레, 그 표정 뭐야.
이야기 안 했어? 하하.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무엇을?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아, 아아, 별 건 아냐. 이쪽의 아스카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거든.
뭐─ ("노이만이어도 독심술은 안 되나 봐?") 「독심술사」라고나 할까.
노이만인지 솔라리슨지, 오르쿠슨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신드롬을 그런 방식으로 응용해서 사용하더라고?
아스카랑 손 잡았어?
만약에 잡았다면, 축하한다. 다 털렸거든!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
안 잡았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잡았겠냐⋯⋯.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왜 안 잡았어?
내가 분명 말했는데. 신입이 들어오면 일단 읽어 보라고.
아스카. 내 부탁 무시했네?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
그럴 의도는 아니었어. 그냥⋯⋯
DVD를⋯⋯ 잔뜩 들고 돌아오니까, 남는 손이 없어서⋯⋯.
그렇지, 아키히로 군. (고개를 돌린다. 푸른 눈이 깜빡거렸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스카의 말이 맞아. 가게 주인이 DVD를 잔뜩 추천해 줘서, (따라 푸른 눈이 깜빡였다. 한번.) 이대로 쭉 걸어왔을 뿐이라고.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으응. 가게 주인이⋯⋯ 웃으면서 잔뜩 추천해 주니까⋯⋯ 거절할 수가 없어서, 그래서 전부 받아 와서⋯⋯,
그랬을 뿐이야. 기회가 있었다면 읽어 보았을 텐데. (그녀는 이제 아키히로를 보지 않고 있다.)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왜 쫄아?
쫄지 마, 쫄지 마. 누가 잡아먹냐?
아무튼, 뭐, 그렇다면 어쩔 수 없고. 앞으로 잘 부탁⋯⋯

캐릭터 인장

GM

그렇게 코우야가 아키히로를 거의 이지메하다시피 하고 있던 와중입니다.
한 소년이 셋에게로 다가옵니다.

 

리버레이터즈 소년

코우야. 코우야.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으응?

 

리버레이터즈 소년

"티처"로부터 연락이 들어왔는데.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헤─에.
뭐라든?

 

리버레이터즈 소년

(바로 대답하는 대신에 흘끔, 아키히로 쪽에 시선을 둔다. 깜빡.)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아아. 흠.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그냥 말해도 돼. 쟨 우리랑 같이 훈련받지 않았잖아.
"티처"가 누군지도 모를걸?

 

리버레이터즈 소년

⋯⋯그렇다면야 뭐. (그래도 목소리는 살짝 낮아진다.)
최근에, 키리타니와 함께 W시 지부를 들렀대. 그 지부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거라던데.
새로운 아지트를 마련해야 하지 않겠냐고 물었어.
본부에선 잠입 수사를 시도하고 있대. 여기에 스파이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던데.
UGN에 잡히지 않으려면 조심하래. 행동에 신중을 기하라고 했어.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뭐. 그러시겠지. (심드렁하게 대답한다.) 칠드런이 차례차례 이탈하는데, 당연히 손을 쓰지 않겠어?
그래도 "티처"에겐 감사 인사를 해야겠어. 이제서야 스파이를 파견했다는 건 그동안 정보가 새지 않도록 잘 막아 줬다는 뜻이겠지.
어쨌건 우리가 질 일은 없으니까. 이 일의 배후엔 박사님도 계시고⋯⋯.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그때, 아키히로의 핸드폰이 반짝인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파동이 있진 않았지만—당연하다. 무음으로 전환해 둔 지 오래다—찰나의 반짝임을 놓치지지 않았다.)
아, 미안. 나 전화가 와서⋯⋯.
잠깐 통화 좀 하고 와도 될까.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어엉?
그런 건 안 묻고 나가도 되는데. 내가 네 상사도 아니고.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리더라면서.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그냥 선봉장이라는 뜻이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결국 모두가 대등하단 뜻인가.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추구하는 중이야. UGN식 명령 체계는 답습하기 싫어서.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무튼. 더 늦기 전에 잠시 자리를 피한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벗어났을 즈음.)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치호?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그다음 문장이 이어지길 기다린다.) ⋯⋯.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 참고로 나 혼자야. 멀리 떨어져 나왔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그래, 아키히로 군. 그 여자 누구야?
에에, 또 해버린 건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까 전 실실 웃던 표정 떠올린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더러워.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어이.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존중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하지 말라고, 그런 거.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대단하다니까~.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친구가 많은 건 좋은 일이야.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씹는다.) 아까 전 데려간 아이, 이름은 "시로가네 아스카". 그 애도 「리버레이터즈」 소속이고⋯⋯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우린 아키히로 군의 두 집 살림을 봐주고 있는 입장이니, 이 정도의 이지메는 눈감아주고.
으흠, 그래. 그리고?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저녁.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너 기다리느라 오믈렛 다 식었어.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차가워.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니, 오늘 저녁은 못 먹는다고 말했잖아.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배신.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어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배신자.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니라니까.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에이, 신입이 규칙을 제일 많이 어기고 다닌다니까.
하여튼. 다른 정보는 없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다음 주에 설거지 네가 다해.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원래도 토와 쨩은 안 했잖아.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무튼. 시로가네가 무슨 신드롬을 가지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신드롬을 응용해 상대방의 손을 잡아서 정보를 읽을 수 있다더 어이 내 말 좀 들어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수화기 너머에서 깡!! 소리가 났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그리고 「리버레이터즈」의 리더는 "키류 코우야". 말만 리더지, 본인은 대등한 관계를 추구하는 것 같았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하아?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아하. 말고는?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인간」과 「우리」 사이의 벽을 파괴하는 것'이 이념이라고 했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UGN에 관한 얘기라던가, 리버레이터즈의 동향에 관한 건 들은 거 없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이 무식하고 유치한 또라이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나?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너도 하든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안경 척.) 그리고 "티처"로부터 연락을 받았대. UGN이 스파이를 파견할지도 모른다고, 새로운 아지트를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던데⋯⋯.
아아. 그러고 보니 이 일의 배후엔 박사가 있다고도.

캐릭터 인장

GM

치호와 토와는 알고 있습니다.

전前이든 현現이든, UGN 칠드런이 이야기하는 "티처"라면 누구를 의미하는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그래! 알겠어. 첫 잠입임무 치고는 성공적인걸.
나머진 돌아와서 다시 얘기하자.
조심해, 아키히로 군.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돌아올 수 있으면. (툭⋯)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좋아.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돌아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돌아갈게.
(머지않아 전화를 끊었다. 돌아가기 위해서.)

캐릭터 인장

GM

⋯ SCENE #06: END ⋯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1D10 (1D10) > 10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바보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1d10 (1D10) > 9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ER : 38 → 48
[ 아키 아키 ] ER : 48 → 57

main

캐릭터 인장

GM

⋯ SCENE #07: 잠적 ⋯
♬ PSYCHO-PASS OST - Keiji No Kan
⋯ SCENE PLAYER: 「생존자」 나나세 치호 ⋯
전원 등장!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D10 (1D10) > 1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1d10 (1D10) > 10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1D10 (1D10) > 7

메인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1D10 (1D10) > 5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ER : 48 → 55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38 → 39
[ 아키 아키 ] ER : 57 → 67
[ 아키 아키 ] BN : 0 → 1

[ 이치노세 토와 ] ER : 47 → 52

main

캐릭터 인장

GM

그리고 이곳, 다시 W시의 비디오 가게.
눈앞에 쌓인 건 모조리 자료 더미입니다.
모든 자료들이 현재 이 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괴로운 현상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차례대로 일어나는 칠드런의 실종과 더불어,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가장 최근에 키리타니가 보낸 새로운 팩스, 「요기 다이스케의 잠적」 건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사라졌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헐. 웬일이래?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잘 됐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참고로 요기 다이스케라는 사람은, 치호 쨩과 토와 쨩을 무자비하게 팬 사람이야.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사람이 실종됐다는데 반응이.
⋯⋯.
잘⋯⋯ 잘 됐나?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통칭 교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난 그 아저씨 싫어. 얼굴 험악하게 생기고, 늙었고, 폭력적이고.
실크 스파이더에게 배웠으면 좋았을 텐데.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말이 교관이지, 칠드런들의 선생님이야. 사회성 같은 것도 알려줬구.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학교 대신이었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좀 과격할 뿐이지 나쁜 사람은 아닐걸?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티처" 같은 사람이었구나.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치호는 대가리 꽃밭이라서 별로 참고하지 않아도 괜찮아.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응. 나는 교관에게 대략 아흔두 번 정도 죽었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그걸 기억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과격하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성능 테스트는 카운트하고 있으니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난 열두 번. (쟈가리코 뜯었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그리고 아키히로 군이 말한 "키류 코우야"라면, 이 둘은 알고 있을 텐데. (흘끔.)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팡!!!!!! 하는 소리와 함께 쟈가리코 봉지가 터진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아키히로에게 귓속말.) 전 썸남.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과자 하나가 아키 아키의 뺨을 치고 떨어졌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하. (자기 쪽으로 날아오는 쟈가리코 캐치.)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다 들려, 쓰레기들아.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살아 있었다니, 죽은 줄 알았는데.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몇 년 전이었지? 죽었다는 말이 들려온 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이 년 전.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역시 전 썸남이라는 건가.)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눈을 깜빡인다. 두 번.) 데이터베이스 검색 결과에 따르면, 서류상으론 아직도 사망 상태야.
보고 안 했구나.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앗차차~.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난 이제야 알았다. (안경 척.)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까먹었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뭐, 이번엔 UGN 쪽도 얽혀있는 듯하니까.
W시의 실종 사건은 우리 지부에 맡긴다는 말도 들었고. 불필요하게 움직여서 저쪽에 정보를 주는 건 사양이야.
게다가 지금 정보가 정정된다면⋯ 누구 탓일지 뻔하니까?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아아.
약식 보고 절차를 밟으려고 했는데⋯⋯ 그만둘까? (더듬이가 삐죽 서 있다. 안테나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몰라. 짜증 나. 알아서 해. (그대로 치호 무릎에 누웠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나중에 하자! (더듬이에 분무기로 물 뿌려준다. 칙칙.)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스르르 젖어서 가라앉았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알아봐야 하고, 가장 의심스러운 건 욧상⋯ 「교관」의 행보겠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그거 우리 보고 찾으래?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지금부터 조사해 보는 편이 좋겠지. 우리 지부 소관이니까. (눈만 깜빡이다 고개를 돌렸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우리가 찾아야지 않을까?
자, 노이만. (핑거스냅.) 추리!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그리고 무릎에 누운 토와의 낯을 내려다 본다. 낯에 그림자가 진다.) 토와 쨩.
살아 있다는 거 알고 있었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몰랐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음성. 소리. '파동'. 그는 쉽게 감지할 수 있다.)
(⋯⋯흔들렸다.)
알았군. (👓✨)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소리 없는 목소리》 Lv1 | 메이저 | 자동 | 씬(선택) | 시야 | 환각 전달 물질을 매개로 하여 자신의 사념을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이펙트. 상대가 생각하는 것도 상대방이 마음을 열어준다면 들을 수 있다.
「닥쳐, 똥 안경.」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왜 숨겼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아키 군도 참. 무신경하긴.
코우야 군은 토와 군의 '그 남자'잖아~.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
미안해. (수긍했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썸남'이라고, '썸남'.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응응. (토와 본다. 나 잘했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숨 죽인다.) 그런 거 아니야. 그냥⋯⋯.
이젠 UGN과 관련 없는 애니까.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았어.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그래도 그러면 안 돼.
편을 들어 주지 못해서 미안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그리고,
안 물어봤잖아. (흥. 하고 고개 돌린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그건 그렇지.
앞으로 좀 더 관심 가져줄게?

캐릭터 인장

GM

⋯ SCENE #07: END ⋯

 

*


⋯ RESEARCH SCENE ⋯
♬ 僕のヒーローアカデミア THE MOVIE ワールド ヒーローズ ミッション OST - Wanted Criminal
전원 등장!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D10 (1D10) > 10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1d10 (1D10) > 1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1D10 (1D10) > 1

메인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1D10 (1D10) > 6

메인

main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39 → 49

[ 이치노세 토와 ] ER : 52 → 58

[ 나나세 치호 ] ER : 55 → 56

[ 아키 아키 ] ER : 67 → 68

main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사부작 사부작)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사부작.)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사부작」은 「사회부적응자가 움직이는 소리」라는 의미의 신조어야. 최근 X(구 트위터)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밈의 일종이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시끄러워, 침팬지들아.

캐릭터 인장

GM

조사 가능한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리더'가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특별한」 능력, 「독심술사」⋯⋯, 신드롬의 응용.)
(⋯⋯신드롬. 아키히로는 잠입에 들어가기 전, 「실크 스파이더」의 방침 아래 UGN에서 기술한 학술 정보들을 머릿속에 새겨 넣어 공고히 자리하게 했었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보면⋯⋯ 시로가네 아스카의 능력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사진기억》 Lv1 | 메이저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눈으로 본 것을 세부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이펙트 / 판정 시 <지각>

캐릭터 인장

GM

기분이다 달성치 2점 추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2+0)dx+1+2 정보: UGN 판정>=7 (2DX10+3) > 10[5,10]+3[3]+3 > 16

캐릭터 인장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시로가네 아스카"의 신드롬은 모르페우스.
고유 능력은 《사이코메트리》쪽이군. 심지어 사람에게도 쓸 수 있는 것 같아.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시로가네 아스카라면⋯⋯ UGN의 실종된 칠드런 중 한 명이야.
치호 쨩. 토와 쨩. 얼굴 알지 않아?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그대로더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이름은 들어봤어. 좀 유명했어서.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유명했지. 얼굴⋯⋯ 나는 봤어.
토와 쨩이랑 비슷하게 생겼어. 하얗고 파래서.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토와 봄.) 그렇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실종 됐다고?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실종 칠드런 명단에 오른 이름 중 하나였어.
아키히로 군이 알고 있는 걸 보면, 지금 「리버레이터즈」에 있는 모양이야.
코우야 군이 데려간 거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걔가 어릴 때부터 포섭력 하나는 좋았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이제야 제대로 일어난다.) 개빡치는데.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바⋯⋯ 바람?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그래도 토와 쨩이 더 예뻐. (빠른 수습.)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양다리⋯⋯.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그래놓고 날 데려가려고 했다고?
이 미친⋯⋯.
죽어버려.
아키가 말한 대로야. 죽은 줄로만 알았던 키류 코우야가 나를 찾았고, 나는 그 애를 만났어.
뭐⋯ 거절했지만. (엄밀히 따지면 거절당했다.)
그때⋯⋯.
덜미가 잡히면 큰일난다고 했고,「중요한 일」을 꾸미고 있다고 했어.
세상을 바꿀 일이래.
⋯⋯자세한 건 나도 몰라. 그 애, 조금 뜬구름 잡는 감이 있어서.
넌 알잖아. (바로 옆에 있던 아키히로를 바라본다.)
우리와의 저녁을 쌩까고 들어가서 알아낸 것 하나 없다는 형편없는 이야기는 별로 듣고 싶지 않거든?
(6+0)dx+1 정보: UGN 판정 (6DX10+1) > 10[1,3,5,7,8,10]+3[3]+1 > 14

캐릭터 인장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그 개자식⋯⋯ 관심 없는 여자애한테 「같이 가자」는 말하진 않는다고 했는데. (키류 코우야에 대한 정보를 알아낸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유년기에 각성한 오버드들은 반강제적으로 가족에게서 분리된다. UGN이 어떤 목표로 그들에게 손을 뻗었든, 그 손을 잡는 행동의 본질은 일상을 놓치고 비일상을 그러쥐는 것에 있다.)
(어린 몸에 맞지 않는 힘을 가지게 된 아이들이 마주치는 건, 요기 다이스케. '교관'⋯.)
(불친절한 사람. 찌푸려지기만 하는 눈썹에 많은 애들이 겁을 먹었더랬다.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있어 '교관'은 자신들의 닭똥 같은 눈물을 닦아주지 않은 첫 어른이었을 거다.)
(알파에게 있어 요기 다이스케는 현실을 알려주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 딱 그 정도의 인간이었다.)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스승⋯.)
(티처.)
(때문에, 나는 당신을 알아야 했다. 키리타니 유우고의 부탁처럼 개인적인 이유로.)

(1+0)dx+1+2>=8 정보: UGN 판정 (1DX10+3>=8) > 8[8]+3 > 11 > 성공

캐릭터 인장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욧상은 아스카 군을 마지막으로 은퇴했어. 연구소는 폐쇄되었고, 요즘은 심령 스팟 정도로 불리려나.
음, 이젠 시설을 나와서 하는 얘기지만. 취침 시간에 UGN의 이곳저곳을 몰래 돌아다니는 게 취미였는데⋯.
(새벽이 되어도 밝기만 했던 그곳.) 봤거든.
힘들어하는 것 같더라. 죄책감이라도 가지고 있는 거였을까~.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그러면 안 돼.
취침 시간엔 취침해야지, 치호 쨩.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에에. 나, 지금은 너희랑 동갑이구.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별로 알고 싶지 않았어, 그런 정보⋯⋯.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그래도 안 돼. (하고, 미리 입력된 「원칙」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아키 아키는 문득⋯⋯ 상기하게 된다.)
(나는 자라지 않는다. 칭호에 불과한 칠드런 이름을 달고 있다 해서 「나」를 청소년이라 부를 수는 없다. 나는⋯⋯)
(나는 당신들과 다르다.)
(나는 당신들과 같을 수 없다.)
(그리고 나는, 그 사실이 슬프지 않다.)
(슬프지 않다는 사실이 슬프지조차 않아서, 아키 아키는 이만 이 대화를 갈무리하고 다른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실종된 UGN 칠드런들, 전부 「리버레이터즈」에 모여 있겠구나.
그러면 안 되는데.
죄라고 부를 수는 없지. 하지만 이탈은 규칙 위반이야. ("리버레이터즈"를 <정보: UGN> 9로 조사한다.)
(1+1)dx+1>=9 정보: UGN 판정 (2DX10+1>=9) > 10[7,10]+10[10]+8[8]+1 > 29 > 성공
헐.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헐.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헐.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헐.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안경⋯⋯ 없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자, 쟈카리코 먹어.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더듬이 척.)
(쟈가리코도 받아 먹었다. 바삭바삭.)

캐릭터 인장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조사 가능한 정보가 추가되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
저기, 있잖아.
미사일은 위험한 거지? (냅다 본론.)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뭐야? 뭔데?
위험하지, 아무래도?!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으음.
「리버레이터즈」의 몇몇 정예들이 미사일을 탈취하려고 하는 것 같아.
리더는 당연히 코우야 군.
이대로 내버려 두어도 돼? ("리버레이터즈"를 P 호기심 N 경계(*)로 로이스 취득한다.)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LOIS : 3 → 4

main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미사일.
미사일⋯⋯.
미사일⋯⋯?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미사일.
미사일.
미사일.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D10 (1D10) > 1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49 → 50

main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미사일⋯⋯이라니.
(어정쩡하게 눈을 깜빡였다. 한번. 어른들로부터 해방되고 싶어하던 아이들의 모습을 기억한다.)
(그들Juvenile은 어디에도 돌아가지 않는다. 인적이 없는 거리의 폐볼링장을 홀로 내버려 두고는 어디도 가지 않는다. 어디도 갈 수 없다. 끝의 끝까지 내몰려 도착한 곳에서 한 발자국 더 물러난다는 것은 절애에서 감히 추락을 해버리겠단 말과도 같았으니까.)
(⋯⋯하지만 소년은 돌아왔다. 집으로.)
(소년은 그가 물러난 곳의 뒤에서, 누군가 그를 받쳐주고 있음을 안다.)
⋯⋯하아.
(경계란 넘지 않으면 무너지지 않는 것. 아키히로는 아이들Children을 생각하며 용기를 얻어, 「비일상」의 경계를 넘어서기로 다짐한다.)
(그들을 이해하는 것까진 바라지 않는다. 그는 그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그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방위대 미사일」 <정보: UGN, 군사> 10"을 조사한다.)

캐릭터 인장

GM

기분이다 달성치 3점 추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안경 척.)
(2+0)dx+1+3>=10 정보: UGN 판정 (2DX10+4>=10) > 9[7,9]+4 > 13 > 성공

캐릭터 인장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뭐부터 들을래?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좋은 소식!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통계적으로 나쁜 소식이⋯⋯ (말문 막힘.)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아무거나. (쟈가리코 한 봉지 더 뜯는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동점이야.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좋은 소식은, 우선 그 미사일에는 엄중한 보안이 걸려 있어서 만에 하나 강탈당해도 발사되진 않을 거라는 거고.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우물우물.) 나쁜 소식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그런데 그 미사일이 세 발이나 있다는 거겠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우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미친 놈.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통계적으론 나쁜 소식 먼저인데⋯⋯ 토와 쨩. 오늘 섭취 칼로리가 위험 범위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
안 먹을래. 너네 다 먹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다음부턴 나쁜 소식 먼저 들어야겠다. (토와 손에서 쟈가리코 가져간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이제 쟈가리코 몇 개 안 남았는데. 새로 사 올까?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이번에도 일 끝나면 과자 주지 않을까?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과자를 보수로 받는 건 토와 쨩의 몸무게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듯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그럼 우유빵으로 받아오자.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우유빵도 악영향이긴 마찬가지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너네 다 안 다물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노이만~ 탈락!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됐어. 나갈 거야. (그렇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진짜로 문을 쾅 닫고 나왔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앗.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나가버렸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0분 안에 돌아오지 않을까.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화난 것 같아. (양손 무릎에 올리고 다리 모아서 얌전하게 앉았다.)
도게자를 준비할까?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쟈가리코나 다 먹어서 없애자.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화낼 거야.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내일 쇼트케이크 사 오면 풀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돈 있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아키히로 군 지갑에 있던데?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하아?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아키히로 뒤에서 잡는다.)
치호 쨩, 지금이야.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어이, 뭘 좋아하고 있는 하아????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이건 모두 우리 지부의 평화를 위해서니까.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어이어이, 얼마나 있어? 100엔당 한 대다. (껄렁껄렁. 아키히로 주머니에 손 넣어서 지갑 꺼낸다. 얼마나 들었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우리' 지부에 나는 포함 안 돼????
choice [100엔, 1000엔, 5000엔] (choice [100엔, 1000엔, 5000엔]) > 5000엔]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몇 대나 때리면 될까?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우와.
50대 맞아야겠는데?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오십 대. 준비됐어. (주먹.)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차라리 죽여라.
⋯⋯.
어 진짜?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나한테서 오십 대를 맞으면 죽게 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아키히로 군, 내일 하굣길에 쇼트케이크 하나 사 오자!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그리고 장면은 전환된다. 이치노세 토와는 여름의 밤거리를 거닐고 있었다. 관동의 여름은 열도 치고는 서늘하지만, 그래도 더웠다.)
(W시는 UGN 일본 지부에서도 멀지 않다. 마루노우치선을 타면 두 역을 지나고 걸으면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이다.)
(그래서 나는 어렸을 때부터 다른 칠드런들과 종종 골목을 훑었다. 이곳은 나의 홈그라운드나 다름없는 장소다.)
(언뜻 지형이 세세하게 정박자로 바뀌는 신호등과 건널목, 쇳소리를 내는 그네⋯⋯.)
(갈 곳이 없네.)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놀이터 벤치에 앉는다.)
(지금 느껴지는 슬픈 기분은 비단 자신만 겪는 일이 아니었을 테다. 이 거리에는 내몰린 아이들과 혼란스러운 어른들만 있다. 우리를 보호하려는 명목으로 구색을 갖췄다고 해도 말이다.)
(그렇구나, 미사일⋯⋯.)
그야말로, 화살답네.
이름을 잘못 지어준 것 같아.
(벤치에 한없이 늘어지다가 결국 보지도 않고 스마트폰의 다이얼을 누른다.)
(어린애들은 무식하고 유치하고⋯⋯.)
(냄새나고 짜증나고⋯⋯.)
(그리고 솔직하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일 타마노 츠바키에게 전화를 걸었다.)
(6+0)dx+1>=12 정보: UGN 판정 (6DX10+1>=12) > 10[1,2,4,6,9,10]+7[7]+1 > 18 > 성공
언니, 나야.
(정보: UGN으로 방위대 미사일에 대해 조사한다.)

캐릭터 인장

타마노 츠바키

(컬러링은 마츠다 세이코의 「I Love You!! ~당신의 미소로~」. 꼭 두 번의 간극.)
("여보세요", 하는 대신에, "정예" UGN 칠드런들은 꼭 이렇게 통화를 시작하곤 한다.)
「실크 스파이더.」
「전화 받았습니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나 기분이 안 좋아.
그래서 용건만 물어보고 빠르게 끊으려고 해.

캐릭터 인장

타마노 츠바키

「음. 확실히 카기군.」
「우리 아가씨가 오늘은 왜 또 기분이 나쁠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지금 무슨 이야기를 듣든⋯⋯.
어른들에게 일러바치는 건 조금만 미뤄둘 수 있어?

캐릭터 인장

타마노 츠바키

「헤─에.」
「들어 보고.」 (그러나 이치노세 토와는 안다.)
(타마노 츠바키는 거의 "언제나"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당신의 기분을 우선한다는 사실, 오래 UGN에서 지내 온 칠드런들 사이의 기묘한 유대가 둘 사이에 존속한다는 것을.)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힘없이 벤치에 늘어졌다. 누가 들어오면 워딩을 펼칠 각오로 통화 설정을 스피커폰으로 변경한다.) 코우야가 살아있어. 들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나 혼자선 막을 수 없는 굉장⋯ 엄청⋯ 아, 짜증 나.
'무시무시한' 일을 벌이려는 것 같아.
방위대 미사일 알고 있지?
알고 있으면 가르쳐줘.
(그리곤 라이트 노벨 마니아 히누마 아키히로와 전대물 오타쿠 나나세 치호를 떠올린다.) 남자 애들은 왜 이렇게 다 무식하고 유치한 취향인지 모르겠네.

 

캐릭터 인장

타마노 츠바키

(이치노세 토와와 타마노 츠바키는 요기 다이스케에게서 함께 교육을 받았다.)
(누군가의 말을 빌리자면, 「불친절한 사람」. 「찌푸려지기만 하는 눈썹에 겁을 먹은 많은 애들」엔 물론 그녀들이 포함된다.)
(그래서 요기 다이스케의 학대에 가까운 교육에 시달린 날이면, 그들은 씩씩거리며 서로의 침대로 기어들어가곤 했다. 이마를 맞대고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쓴 채 실컷 욕을 퍼부어 주고 나면 기분이 조금 가라앉았다.)
(그런 추억이 있어서 타마노 츠바키는,)
(아주 잠시 고민했고, 곧 결론을 내린다.) 「네가,」
「이 정보를 반드시 필요로 하고 있다고 믿어.」
「너는 도와 달라는 말을 잘 하지 않으니까, ⋯⋯토와.」
「지금 나는 츠바키고, 너는 토와인 거야. 알겠지?」

캐릭터 인장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캐릭터 인장

타마노 츠바키

「⋯⋯그래서, 카기.」
「실크 스파이더가 무슨 말 하는 거 들었어?」
「아무 말도 안 했지? 실크 스파이더는.」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내일 오하아사 운세가 12위라니.
별로 재미없는 이야기였어, 실크 스파이더.

캐릭터 인장

타마노 츠바키

「엄청, 엄청, 엄─청 중요한 이야기거든?」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조만간 츠바키 언니한테 파르페 얻어먹으러 갈 거라고 전해. ('타마노 츠바키'를 P유대(*) N의존으로 로이스 취득한다.)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LOIS : 3 → 4

main

캐릭터 인장

타마노 츠바키

「츠바키는 얼굴 보고 직접 신청하는 데이트가 더 좋대, 아하하!」
「⋯⋯별 일 없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없어. 너무 멀쩡해서 슬플 지경이야.

캐릭터 인장

타마노 츠바키

「으응. 더 안 물을게.」
「유─명한 킷사텐으로 가자. 끊는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바이바─이.
(그리고 다시 여름. 매미 울음소리.)
(자판기에서 음료수가 떨어지는 소리.)
(현관문에 달린 풍경이 울리는 소리.)
다녀왔어.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내일 케이크 사 올게, 토와 쨩.
화 풀어 줘.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내 돈이잖아.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아키히로 군이 사 준댔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사 준댔어. 봐주라!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어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안 먹어.
주말에 킷샤텐 갈 거라서 다이어트해야 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돈 굳었다. 얏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그럼 플러스 마이너스 아냐?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살 좀 붙어도 예쁠 거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스마트폰 치호 얼굴에 던진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말랑하게 들어감.) 잉.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잠깐 손 듦.) 그나저나 말이야. 욧상⋯⋯
욧⋯⋯ 욧상이 아니잖아.
"요기 다이스케"는 어떻게 생겼어?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큰일이다. 치호 쨩 바이러스가 옮았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아, 아키히로 군은 모르나?
아키 군, 연필. (손 내민다. 주라.)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따로 본 적이 없어서.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연필. (척.)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키리타니 유우고의 팩스를 뒤집는다. 연필을 쥐고, 욧상의 얼굴-모두가 기억하는, 성질 더러워 보이는-을 그린다.)
《시중드는 톱니바퀴》 Lv1 | 메이저 | 자동 | 자신 | 지근 | 심장의 움직임을 컨트롤해 혈액의 흐름을 제어함으로써 정밀한 작업을 실수 없이 수행하는 이펙트.
이렇게 생겼어~!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앗.
똑같다. 사진 찍은 것 같아.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우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엣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얼굴 보니까 또 짜증 난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케이크 두 개 사올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아키 군은 나 살찌울 생각이야? (성가시게 군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욧상 얼굴이 왜? 오니 같기만 한데.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살 좀 쪄도 예쁘다니까. (학습된 발언이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됐어. 아키 군이랑 말 안 할 거야.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나는 계속 말 걸어도 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아키 아키도 안 돼.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이 사람이 "욧상"이란 말이지.
(알다시피 아키히로가 "요기 다이스케"에 대해서 아는 것은 별로 없다. 그의 코드네임. 누군가 부르던 별칭. 전해 듣는 것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불친절함. 누군가가 모방한 그림 속 한껏 찌푸려진 눈썹.)
(그 속에서 보이는 무심한 죄책감.)
(결코 돌이킬 수 없는 것. 견딜 만한 슬픔. 무례하고 주제넘은 감정. 그런 얼굴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 가지고 있는 사람.)
(히누마 아키히로는 그런 얼굴을 알고 있다. 그는 말 그대로 '잊을 수 없다'. 그들이 초겨울의 바람과 함께 스러졌음에도⋯⋯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여름이 왔음에도.)
("요기 다이스케"를 P 회고 N 투영 (*) 으로 로이스 취득한다.)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LOIS : 3 → 4

main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소년은 십여 년의 기억을 되살려, 「교관」의 삶을 어림짐작해 본다. 칠드런의 사이를 이리저리 거닐며 돌아다녔을 때, 감히 손댈 수 없던 아이들의 뺨을 보고도 모른 척 넘어가야만 했던 장면을 떠올린다. 그것이 사실이기를 희구하면서⋯⋯)
(정보: UGN으로 「요기 다이스케」를 조사한다.)
(2+0)dx+1+3>=10 정보: UGN 판정 (2DX10+4>=10) > 5[2,5]+4 > 9 > 실패

(머릿속이 흐려지는 감각이 든다. 그는 이것이 옳지 않은 사고방식이라는 것을 안다. 엄연히 다른 존재에게, 자신이 바라는 것을 덧씌워선 안 된다는 것을⋯⋯)
(⋯⋯)
(⋯⋯알고 있다. 그는 기억한다. 양친의 얼굴은 분명 그런 모습이 아니었다. 그런 표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재산점 1점 사용!)

캐릭터 인장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D10 (1D10) > 3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50 → 53

main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1D10 (1D10) > 7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ER : 56 → 63

main

캐릭터 인장

나나세 쿄헤이

(아래층에서 고개를 빼꼼 내민다.) 얘들아. 많이 바빠?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아. 쿄헤이 군.
나는 안 바빠.
시킬 게 있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쿄헤이

(아하하, 웃는다. 순박한 얼굴.) 그렇다면 다행이고. 별건 아니야. 아래층에서 숙제를 하고 있었는데, 까먹었을까 봐 알려주려고 왔어.
그리고⋯. (쟁반을 들고 온다. 보리차와 각얼음이 든 잔이 4개.) 더우니까. 쉬엄쉬엄하라고.
과일이라도 가져다줄까?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쟁반 건네받아서 앞에 잔 하나씩 놔 준다.) 과일⋯⋯
토와 쨩 다이어트 한다고 안 된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에에, 난 먹고 싶은데.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그럼 토와 쨩 몫은 제외하고 두 명 몫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나 망고.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다이어트는?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나갔다 왔으니까 세이프야.

캐릭터 인장

나나세 쿄헤이

정제당보단 과일을 먹는 게 나을 거야.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그렇다면 세 명 몫의 망고로.

캐릭터 인장

나나세 쿄헤이

마침 오늘 시장을 갔다가, 망고 몇 개를 받아왔거든.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금방 가져다줄게.

캐릭터 인장

나나세 쿄헤이

와아. 맛있겠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아래로 내려간다.)
(알파의 몸은 2개로 나뉘어도 이론상 문제없이 동작한다. 2개의 뇌는 하나의 정신을 공유했다. 그것이 능력 때문인지, 아니면 특이한 몸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
편하지, 여러모로. (미리 썰어둔 망고를 가지런히 담아 카운터 위에 올려놓고, 문을 연다.)
오랜만에 감사인사나⋯ 하러 갈까.
(여름밤의 미적지근한 바람. 어둑어둑한 시간대에 어울리지 않는 후덥지근한 공기가 문틈으로 들어온다.)
(자리를 비우는 것은 잠깐으로 족하다.)
《이형의 행진》 Lv1 |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육체를 변형시켜 어떤 장소라도 이동할 수 있게 되는 이펙트.
(도착한 곳은 예의 그 UGN, 산하의 연구소 건물. 커다랗고 하얀 벽돌이 구름 한 점 없는 상공을 우뚝 찌르고 있다.)
(사람이라면 갈 수 없을 경로를 통해 들어간다. 자지 않고 돌아다닌 게 지금 빛을 발하는구나. 아키 군! 보고 있지! 앞으로도 말리지 않아 줬으면 좋겠네!)
(환풍구를 발로 차면, 쉽게 열린다. 아래로 내려온다.) 아하핫, 오랜만이다.
여긴 내 홈―그라운드라고.
(박사! 알아보자!)
(1+0)dx+1 정보: UGN 판정 (1DX10+1) > 2[2]+1 > 3

캐릭터 인장

히메미야 유리카

(그 순간, 뒤에서 누군가 당신의 어깨를 붙든다.)
좋은 밤, 알파.
오늘이 데이터 보고일은 아닐 텐데.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알파 아닌데요?

캐릭터 인장

히메미야 유리카

99↓ 거짓말도 백 번 하면 진실이 된다嘘も百回言えば真実になる 《인스피레이션》 | 메이저 / - / 자동 / 자신 / 지근 | GM에게 직접 의문점을 질문한다.
아하하.
왜 이 시간에 여기에 있는지 설명할 기회를 줄게, 알파.
흔히 오는 기회가 아니니 감사히 받는 게 좋아?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유리는 너무 까칠해.

캐릭터 인장

히메미야 유리카

어디 보자, 가장 최근의 신체 데이터 전송은 삼 주일 전.
아하,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낯이 화색이 된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으응, 그건 아닌데. (뜸.) 나 지부장 된 건 알지?

캐릭터 인장

히메미야 유리카

누가 밀어 줬다고 생각하는 거야?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앗, 감동~!

캐릭터 인장

히메미야 유리카

알파 같은 귀중한 소체素体를 다른 지부에 넘길까 봐?
그보다야 지부 하나를 떠맡기는 게 낫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유리는 '아버지' 다음으로 나에 대해 잘 아는 연구원이니까. 언제나 편하다니까.

캐릭터 인장

히메미야 유리카

여자로서도 연구원으로서도, 자존심에 상처니까 그 남자 이야긴 입에 올리지 말아 줘?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나참. 프라이드가 높은 여자는 성가시다니까.
유리, 기왕 밀어준 김에 부탁 하나만 더 들어줄래?

캐릭터 인장

히메미야 유리카

간만에 채혈하게 해 주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몇 미리?

캐릭터 인장

히메미야 유리카

삼 리터.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콜.

캐릭터 인장

히메미야 유리카

브람 스토커는 편하네! 전부 뽑아 버려도 죽지도 않고.
자, 그럼 일단 침대로 가실까요?

캐릭터 인장

GM

달성치에 2점 추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그 멘트, 살짝 엣찌하다.

캐릭터 인장

히메미야 유리카

유감. 나는 남자가 좋아.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그렇담 이쪽으로 상대해 주고. (침대에 걸터앉아 팔을 걷는다.)
상냥하게 해 줘?
(ㅋㅋ;;) (1DX10+3>=9) > 3[3]+3 > 6 > 실패
(1+0)dx+1+2>=9 정보: UGN 판정 (1DX10+3>=9) > 8[8]+3 > 11 > 성공

캐릭터 인장

히메미야 유리카

남자에 자웅동체는 포함 안 된다는 걸 알아 두렴. 알파. (팔목에 꽂힌 튜브를 타고 히메미야 유리카의 시선이 굴러간다.)
(강박적일 정도의 살균 처리를 끝낸 관 너머에는⋯⋯)

캐릭터 인장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캐릭터 인장

히메미야 유리카

(관이 뽑혀나간다.) 좋아, 돌아가도 돼.
오늘 밤의 일은 비밀로 해 주길 바라.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스쿱으로 뜨면 퍼지는 것이 살점이고, 맥을 자르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게 혈액이다. 관이 뽑혀나간 구멍은 우물대며 닫힌다.)
나는 잠들지 않은 채 이 연구소를 돌아다니고, 그걸 발견한 유리가 날 돌려보내주고. 늘 그랬지.
옛날 생각나네. 좋아. 앞으로도 들킬 일은 없을 거야.

캐릭터 인장

히메미야 유리카

너는 울면서 매달리지도, 바닥을 기지도, 빠진 치아를 손으로 훑으며 잇몸으로 우물거리지도 않아서 좋아.
(희고 가느다란 손이 「생존자」의 뺨을 툭툭 두드린다.) 오래 살아⋯⋯.
너는 「우리」의 역작이고, 나는 아직 궁금한 게 많아.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고마워, 유리⋯. (대상을 칭할 때 발음이 늘어진다. 불리운 이름은 하나임에도 복수형에 가깝다.)
(고개가 온기를 향해 기운다.) 너희의 자부심은 늘 보기 좋단 말이지.
덕분이야. (계속 들어왔지만, 최근엔 더 자주 듣는 것 같다. '덕분에'. 이유 없는 시간은, 인생은 없다.)
(그건 지금도 다르지 않아. UGN을 P 감사(*) N 증오로 로이스 취득한다.)
돌아가볼게. (창문에 발을 걸친다.)
너무 늦게 자진 마~.

캐릭터 인장

히메미야 유리카

좋은 꿈을 꾸길!
그리고 안 되는 날이면, 꼭 다시 와!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LOIS : 3 → 4

main

캐릭터 인장

GM

모든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정보 조사를 종료합니다.
⋯ RESEARCH SCENE END ⋯

 

*


⋯ SCENE #08: 결말 ⋯
♬ PERSONA 5 OST - Betrayer
⋯ SCENE PLAYER: MASTER SCENE ⋯
어둡고 먼지 냄새가 나는 방입니다.
언뜻 무의미해 보이는 문자가 나열된 모니터의 불빛이 그 앞에 선 사람들의 낯을 비춥니다.
그는 조금도 망설이는 기색 없이,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마지막 코드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른다.)

캐릭터 인장

알프레드 J. 코드웰

(그럴 동안, "박사"는 발밑에서 뒹구는 방위대사관의 몸─죽었을까?─을 가볍게 발로 밀었다.)
과연, 이걸로 미사일 박사가 가능해진다는 건가.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예. 박사님. (요기 다이스케는 모니터만을 뚫어져라 노려보고 있었다.)
(그러다 고개를 돌렸다.) 정부에 압력을 넣기엔 충분할 정도입니다.
미사일을 무기 삼아 오버드의 존재를 공표하고, 세계를 움직이기 시작하면⋯⋯
아스카나 코우야 같은 희생자는 더 나오지 않게 될 겁니다.
그게, 제가 지금까지 해온 일에 대한 속죄가 될 수 있다면⋯⋯

캐릭터 인장

알프레드 J. 코드웰

(그는 눈을⋯⋯ 느릿느릿 깜빡이기만 했다. 한동안 말이 없다. 그러다가,)
"지금까지"?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

캐릭터 인장

알프레드 J. 코드웰

앞으로도, 의 문제라고는 보지 않고 있군, 자네는?
"지금까지" 해온 일에서 눈을 돌리고 싶을 뿐이 아닌가.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쉰 목소리가 심하게 갈라진다.) 지금이라도⋯⋯
지금이라도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면, 저는⋯⋯,

캐릭터 인장

알프레드 J. 코드웰

그러고 싶겠지.
(다가선다. 한 걸음.) 자네는 분명 우수한 「교관」이야.
하지만 칠드런들의 마음은 잘 몰랐던 것 같군.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예?
박사님, 지금 무슨 소리를 하시는⋯⋯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그리고 그 뒤에서 울리는 발소리.) 이야, 말 잘 하시네!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
⋯⋯코우야?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내 이름도 아네? 모르는 줄 알았어!
뭐─ 그런 건 지금 와서 문제가 안 되고. (뒷머리를 벅벅 헤집던 그가 거리를 좁힌다. 한 걸음.) "티처".
알고는 있었지만, 당신은 역시 너무 물러. (그렇게 거리가 좁혀진다.)
(이제 그는 요기 다이스케의 코앞에 있다.) 오버드의 존재를 공표한다고?
그런다 해서 뭐가 달라지는데?
그런대도 비오버드는 여전히 우리를 부정하고, 증오하고, 거부하고⋯⋯
⋯⋯그리고 필요할 때에만 응석을 부릴 거 아냐!
진짜 바보 아냐? 그런 것도 예상을 못 해!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코우야.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내 말이 틀려?
응? 틀리냐고.
아니잖아⋯⋯ 티처. 알고 있잖아.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코우야!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탄두엔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를 채울 거야.
미사일이 공중에서 폭발하면, 도시 하나쯤은 충분히 각성시키고도 남겠지.
요컨대─ 20년 전 「그 사건」의 재현이다. (그가 허리를 숙인다. 둘의 시선이 아주, 아주 가까워진다.)
이건 「해방」이야⋯⋯.
자유로워지는 거야.
도태된다면 죽어야지. 지금껏 우리 시체를 밟고 영위한 「일상」인걸.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코우야. ⋯⋯라이트닝 볼트.
지금 넌 너무 흥분한 상태야⋯⋯
우선 진정해라. 진정하고⋯⋯.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아⋯⋯ 아─아. 왜 어른들은 늘 똑같은 소리만 하는 걸까?
왜 매번, 매번, 매번⋯⋯ 매번 우리의 감정을 부정하기만 하는 걸까.
티처, 말해 봐.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우리를 학대할 때,
우리가 울 때, 울며 바닥을 길 때, 몇 번이고 죽고 또 다시 리저렉트를 할 때,
제대로 수복하는 법을 몰라 오른손을 왼팔에 붙이고 터진 눈알을 주워 붙이느라 바닥을 더듬을 때,
비어 가는 사물함을 볼 때.
내가 사물함 세로 한 칸을 전부 다 쓰게 된 날에.
즐거웠지?
즐거웠으니까 멈추지 않았던 거지?
우리의 고통을 보고, 웃었잖아.
웃었잖아, 이 씨발 새끼야.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요기 다이스케는, 분명 무어라고 대답하려 한 것 같은데⋯⋯)
(대답하려고 입을 벌린 순간에, 목소리 대신에 핏물이 쏟아져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어⋯⋯?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그리고 전기가 튀었다.)
(전기를 두른 키류 코우야의 맨손이 요기 다이스케의 가슴 정중앙을 정확히 꿰뚫어 관통하고 있다.)
음⋯⋯.
당신은 분명 냉혈동물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손목을 비틀어 팔을 뽑아낸다.) 당신도 따뜻하네!

캐릭터 인장

GM

그대로 의자에서 미끄러진 요기 다이스케의 몸뚱이가 바닥을 구릅니다.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그런 그를 앞에 둔 채, 키류 코우야가 쪼그려 앉았다.) 그리고, 틀렸어.
라이트닝 볼트가 아니야. 그 이름은 UGN을 나오면서 버렸거든.
「리버레이터」야.
새 코드네임, 잘 어울리지?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그리고 그 때였다. 쥐 죽은 듯이 숨어 그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던 시로가네 아스카가, 마침내 말문을 열었다.) ⋯⋯.
⋯⋯코우야.
왜 죽인 거야?
이해할 수가 없어. 왜⋯⋯?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으응?
방해되니까!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잖아. 그런데 어째서 티처까지 죽여야 하는 거야?
코우야. 너⋯⋯,
너 조금 이상해⋯⋯.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아─아. (키류 코우야는 요기 다이스케의 핏물로 따뜻하게 젖은 손을 들어, 소지를 세우고 자신의 귀를 후볐다.) 흐음.
너 그런 말도 할 줄 알았구나?
매번 얼빠진 멍청한 얼굴로 앉아만 있었어서 몰랐네.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남의 목숨을 빼앗아서 만드는 세계가,
반대하는 자는 전부 치워 버리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자만 골라서 살려 두는 세계가,
원하는 것들로만 이루어진 세계가⋯⋯
그런 세계가 좋을 리 없잖아⋯⋯ 코우야. 그럴 리 없다고⋯⋯.
코우야, 콜라만 마시면 뼈가 삭아.
아키히로 군이 알려 줬어. 입에 단 것만 쫓으면서 살아갈 수는 없어.
그럴 수는 없는 거야⋯⋯ 그럴 수는,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이상하네.
아가리 따박따박 놀릴 감정은 남았으면서, 공포는 거세됐어?
내 방식이 마음에 안 든다면 네가 사라지면 되잖아.
보내줄 때 사라져. 안 쫓아갈 테니까.
어차피 네 쓸모도 끝났어. 방위대 위치를 알아내는 걸로 끝이었거든.
너 같은 반푼이 병신을 어디에 더 쓸 수 있을 것 같아?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
⋯⋯.
아키히로 군은,
새로운 자유를 찾아 보자고 했어.
정말 내가 없어도 괜찮아?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처음부터 너 없이도 괜찮았어!
잘 가!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
(시로가네 아스카는 그대로 몸을 돌린다.)
(그리고 대답을 듣지 않고, 아주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이 공간을 나서기 시작했다.)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나 참, 가란다고 진짜 가네!
《태핑&온에어》 Lv1 | 메이저 | 자동 | 효과 | 시야 | 무선 전파를 가로채거나 역으로 방송하여 영상이나 음성 등의 정보를 송수신하는 이펙트. 케이블에 접촉하여 유선으로 송수신할 수도 있음 / 판정 시 <지각>
여보세요, 으응. 나.

아스카 튀었어!
뭐⋯⋯ 미사일 탈환까지 했으니 더 필요는 없었지만, 어쨌건 UGN에 넘어가면 곤란해지는 건 맞으니까.
응, 으응? 죽이냐고?
음⋯⋯.
으음⋯⋯ 아니.
하얗고 파란 여자애가 우는 건 별로 보기 좋지 않아서.
그러니까 죽이진 마! 되도록이면 얼굴도 건드리지 말고.
울진 않게 해줘.

캐릭터 인장

GM

그리고 뚝, 하고 전파가 끊겼습니다.
이곳은 요기 다이스케의 폐쇄된 연구실.
바닥에는 싸늘해진 방위사령관의 시신과 갓 죽은 요기 다이스케의 따뜻한 시신이 뒤엉켜 뒹굽니다.
그 앞에서 화면을 바라보는 「리버레이터」와, 그 옆에서 그를 바라보는 박사가 있습니다.
세계가 깨어나는 순간입니다.
⋯ SCENE #08: END ⋯

 

*


⋯ SCENE #09: 너君 ⋯
♬ 僕のヒーローアカデミア THE MOVIE ワールド ヒーローズ ミッション OST - Inferiority complex
⋯ SCENE PLAYER: 「남겨진 선물」 이치노세 토와 ⋯
PC2 이치노세 토와를 제외한 타 PC 등장 불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1D10 (1D10) > 7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ER : 58 → 65
[ 이치노세 토와 ] BN : 0 → 1

main

캐릭터 인장

GM

그는 분명 당신의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너무 오래 걸렸던 탓일까요?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결국 먼저 울린 건 당신의 단말이다.)
「토─와.」
「지금 어디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
(비디오 가게의 욕조 안이다. 목소리가 울린다.) 뭐야.
매너 없어, 미친⋯⋯.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목소리 울리는데.」
「울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안 울⋯⋯.
⋯⋯울면 어떡할 건데?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아, 웃겨 주는 남자보다 울리는 남자가 취향?」
「나와.」
「우리 못다 한 이야기가 있잖아?」
「저번에 못 사준 음료, 이번에 케이크까지 더해서 사줄 테니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야⋯⋯.
너한테 처자식이 생겼다는 얘기 다 들었어.
진짜 웃기는 소리 하지 마.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자기야, 그 여자랑 애들 다 버렸어.」
「백 번 고민했는데 역시 자기뿐인 것 같아서.」
「서류도 접수하고 올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기다려. 씻는 중이었어.
오해 사기 싫어서 말해두자면, 방금 그 말로 기분 풀려서 나가는 거 아니야. 알겠어?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네에. 네에. 도쿄타워 앞 카페에 가 있을 테니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진 말아줘?」

캐릭터 인장

GM

그 말을 끝으로 통신이 종료됩니다. 당신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뭐야, 진짜⋯⋯.
짜증 나. (그대로 얼굴을 물 안으로 밀어넣고 푹 잠기게 하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일어난다.)
(누구누구의 말대로 오래 기다리게 하고 싶진 않았지만, 그는 자기 몸집의 절반인 머리를 한참이나 말려야 했고, 어디 나가냐는 지부원들의 물음에 적당히 둘러대느라 시간이 걸렸으며⋯⋯.)
(우리 지부에는 디멘션 게이트를 열어줄 적당한 발로르도 없어 도착하는 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렸다.)
(여름이고, 소란스러우며,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물론 나도, 그리고 너도.)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약속한 장소에 그가 있다.)
(도쿄타워 앞의 가장 큰 카페. 햇볕이 잘 드는 번화가에 위치해 있고, 발랄한 분위기의 음악이 흐른다.)
(여름이고, 소란스러우며,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물론 그도, 그리고 당신도.) 오.
영업 시간 끝나기 전엔 와 줬네. 꼼짝없이 쫓겨나는 줄 알았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하고 싶은 말이 뭐야? (앉지 않고 내려다본다.)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그래서 2인용의 작은 테이블에 앉은 그가 당신을 올려다본다.) 이런 자세로 말해야 하나?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어차피 삼십 분 뒤면 일어나야 하잖아. (의자를 끌고 자리에 앉았다.)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테이블 위엔 치즈 케이크. 다 식은 커피 두 잔. 키류 코우야는 당신이 오기 전까지 자신 몫의 커피에조차 손을 대지 않은 것 같다.) 삼십 분 내로 끝내면 되잖아.
여름밤인데도⋯⋯
사람이 참 많아. 그렇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손도 대지 않은 커피를 보다가, 자연스럽게 치즈 케이크를 가져가서 제 자리에 놓는다.) 도쿄는 서늘하잖아.
왜 하필 여기야?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도쿄타워 앞이니까.
사람이 많아서 여기로 부르고 싶었어. (손끝이 테이블을 타각타각 두드린다.)
전부 비오버드들이야. 「일상」이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 전혀 모르는⋯⋯,
자신들의 「일상」을 지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칠드런들이 희생되었는지 모르는.
이런 놈들을 구하기 위해 우리가 그렇게 살았어.
화나지 않아? 나는 항상⋯⋯
항상 화가 나 있는데.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어렸을 땐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케이크를 미리 전부 한 입 크기로 자르기 시작했다.)
정식 칠드런이 됐다고 싱글벙글 웃던 유치한 바보였었는데⋯⋯ 왜 이렇게 자랐지?
몰라서 물어본 거 아니니까 대답 안 해도 돼.
(그리고는 입에 케이크를 밀어 넣는다. 우물대는 동안은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우린 그냥 운이 없던 거야, 코우야.
오버드가 아니었으면 우리의 인생이 합리적이고 소중하기만 했을까?
못난이, 멍청이, 고아 주제에.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해가 떨어져도 아직 여름이다. 가게 안은 에어컨 바람으로 시원했다.)
(앳된 얼굴의 커플 한 쌍이 춥다고 염병을 떤다. 남자가 어깨를 담요로 덮어 주고 여자는 애교를 부린다.)
(그 옆에 앉은 여고생 무리가 삼삼오오 모여 잡지를 팔락거리고 있다. 「이번 컬렉션 별로야─」「에, 하지만 립스틱은 좀 귀엽지 않아!?」「그렇지만 역시 이 금액으론 무리」)
(카페의 문이 다시 열린다. 간신히 허리께에나 닿을 법한 아이 하나가 종종걸음으로 들어서고, 쩔쩔매며 부모가 그 뒤를 쫓는다. 「텟페이, 밖에선 뛰면 안 된다니까!」)
(그 모든 것들을 넘어서─── 가장 구석에 그들이 있다.)
(일상이 없는 자들.)
(《워딩》 속에서 잠들 수 없는, 그러므로 맞서 싸워야 하는 자들.)
(특별한 힘을 가졌지만 이름조차 주어지지 않고,)
(만나본 적 없는 이들의 평온을 위해 싸워야 하는 아이들.)
(그런 삶을,) 부러워했던 적도 있었어.
네 표현을 빌리자면: 「운이 없지 않은」 사람들을.
못난이도, 멍청이도, 고아도 아닌 사람들을 부러워한 적도 분명, 분명 있었는데⋯⋯.
(키류 코우야는 콧잔등을 찡그리며 웃었다.) 지금은 그냥 화가 나.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어.
한 번 오버드가 영원히 오버드라면, 그래서 저런 「일상」이 영원히 우리의 것이 될 수 없다면.
평등한 불행을 주자. 이것도 일종의 박애가 아닐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다 식은 커피잔 속에서 파도가 인다. 한 모금도 마시지 않은 그가 재차 잔을 내린다.) 토와.
내 편 들어 줘.
만인의 평등한 불행이 나를 자유롭게 해.
같이 가자.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이치노세 토와도 언젠가는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무서운 「교관」에게 체벌을 받을 때라든지, 츠바키의 품에 안겨서 울 때⋯⋯.)
(도쿄의 아무 정류장에 멈춰서 번호도 확인하지 않은 채 당신과 버스에 타버렸을 때라든지, 누군가 아주 자연스럽게 누리는 일상을 부러워했다.)
(질투라면 내가 너보다 많아⋯⋯.)
(성격이 더러운 것도 내가 너보다 더 해⋯⋯ 멍청아.)
(당신과 나의 차이라면⋯⋯ 내가 영영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갈아타기 전에 나는 누군가 붙잡아주었고, 키류 코우야는 그러지 못했고.)
(그 점을 굉장히⋯⋯.) ⋯⋯.
(결국 산산조각 난 치즈 케이크는 두 입도 못 먹은 채 버려진다.) 미안.
아마 이 년 전이었다면 따라갔을 거야.
널 꽤 좋아했으니까⋯⋯.
하지만⋯⋯ 넌 포기해 버려서 모르겠지만.
어쩌면 이제 돌이킬 수 없겠지만.
나한테도 「일상」이 있어.
그걸 일상이라고 부르기엔 같잖고 우습다고는 생각하지만 지키고 싶은 게⋯⋯ 있어서 안 돼.
그래서 미안하고, 그래서 슬프네.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하늘을 향해 화살을 쏜다. 피융.)
(나팔. 함성. 진동하는 활시위. 그렇다. 개전이다.)
(한 번 쏘아 보낸嚆 화살矢은 돌아오지 않고,)
(그래서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치즈 케이크는 조직이 치밀하지 못해서, 당신의 포크 아래에서 금세 뭉개져 모래성 같은 몰골이 된다. 카페의 노란 조명 아래에서 까마귀 같은 머리카락이 반짝거린다.)
(키류 코우야는 콧잔등을 찡그리며 웃었다.) 내가⋯⋯
없는 곳에서, 「일상」을 찾은 걸 축하해.
잘 된 일이지. 뭐. 내가 「일상」을 줄 만한 남자는 아니니까.
─좋아! 네 뜻이 그렇다면,
이건 돌려 줄게. (주머니를 뒤적여 무언가를 꺼낸다. ID 카드다.)
(키류 코우야桐生嚆矢, 코드네임 「라이트닝 볼트」. 손바닥만 한 플라스틱 카드 안엔 당신이 준 이름.)
코우야로 살 수 있어서 좋았어, 토와.
그렇게 불러 줘서 고맙지만, 역시 영원永遠은 없나 봐.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잘 가.
돌아보지 말고 가.
안녕さようなら!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ID 카드를 쥔다. 선명하게 적힌 이름과 대조되는 낯.)
(드물게 토와는 알 수 없는 얼굴로,)
(빠져나가는 당신의 손을 다급하게 붙잡았다.) 내가⋯⋯.
내가 이 년 전에⋯⋯ 네가 혼자 정찰 나간 날에⋯⋯ 그때.
같이 가자는 말을 무시하지 않고⋯⋯.
걸려온 전화를 멋대로 끊지 않고⋯⋯.
그랬으면⋯⋯.
그랬으면, 뭔가 달라졌어⋯⋯?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리버레이터"는 살며시 웃었다.)
(그리고 잡힌 손을 살며시, 그러나 확실하게, 비틀어 빼낸다.)
자신에게 물어 봐. 무식하고 유치한 또라이라 잘 모르겠네.
하지만, 토와.
이 년 전, 내가 혼자 정찰을 나갔던 날.
같이 가자는 말을 무시하지 않고 걸려온 전화를 멋대로 끊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네겐 같잖고 우스운 「일상」조차 없었겠지.
그러니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며 살아. 그러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테니까.
쫓아오지 마. 이번에도. 두 번은 안 봐줘.
언젠가 또 보면 좋겠다.
(그게 끝이었다. "리버레이터"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는 걸어 나선다.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다시 여름. 매미 울음소리. 자판기에서 음료수가 떨어지는 여름밤.)
(카페 문에 달린 풍경이 울리는 소리와 함께⋯⋯ 마지막으로,)
─정말로 안녕!

캐릭터 인장

GM

⋯ SCENE #09: END ⋯

 

*


⋯ SCENE #10: 도주 ⋯
♬ PERSONA 5 OST - Out of Kindness
⋯ SCENE PLAYER: 「생존자」 나나세 치호 ⋯
전원 등장!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D10 (1D10) > 7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1D10 (1D10) > 9

main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1d10 (1D10) > 8

메인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1D10 (1D10) > 4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ER : 68 → 76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53 → 60
[ 히누마 아키히로 ] BN : 0 → 1
[ 나나세 치호 ] ER : 63 → 72

[ 나나세 치호 ] BN : 0 → 1
[ 이치노세 토와 ] ER : 65 → 69

main

캐릭터 인장

GM

어디 나가냐는 지부원들의 물음에, 토와는 적당히 둘러댔었습니다만⋯⋯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역시 거짓말 같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목소리가 흔들렸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키리타니 유우고에게 받은 '청소년을 위한 EQ 쑥쑥 컬러링북'을 붙잡고 있다 돌아본다.) 데이트하러 간 거 아냐?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역시 그렇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한밤중에 데이트라니.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이 시간에 남자애랑 단둘이 내버려 두는 건 위험해.
미행을 제안할게. (손 번쩍.)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안경 척.) 동의한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더듬이도 척.)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만나는 대상은 코우야 군일 거고.
(난 세울 게 없다. 아무튼 척… 바로 섬.) 따라가자!

캐릭터 인장

GM

그렇게 셋 모두가 밖으로 나섭니다. 그런데⋯⋯ 토와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지금부터 세 명은 토와를 찾기 위해서 W시를 뒤집니다.
추적을 위해 <지각>이나 <정보: 소문> 판정합니다. 난이도는 12.
토와를 제외한 플레이어는 각 1회씩 판정, 전원이 실패할 경우 등장 침식을 다시 굴리고서 재판정합니다.
choice(오름차순, 내림차순) (choice(오름차순,내림차순)) > 내림차순
PC4 아키 아키부터 순서대로!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토와 쨩. 너무 늦어.
《태핑&온에어》 Lv1 | 메이저 | 자동 | 효과 | 시야 | 무선전파를 가로채거나, 역으로 전파를 방송해 영상이나 음성 등의 정보를 송수신하는 이펙트 / 판정 시 <지각> | 침식치 +1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ER : 76 → 77

main

캐릭터 인장

GM

달성치 1점 추가!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3+1)dx+1 지각 판정 (4DX10+1) > 8[5,6,8,8]+1 > 9
모르겠어.
너무 어두워. CCTV 영상을 알아볼 수가 없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심지어는 아키 군 눈에도 나이트 비전이 달려있는데. W시 시설은 뭐랄까, 허접?
높은 곳에서 찾아보고 올게. 전봇대 정도면 괜찮으려나~.
《이형의 행진》 Lv1 |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육체를 변형시켜 어떤 장소라도 이동할 수 있게 되는 이펙트.

캐릭터 인장

GM

달성치 1점 추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3+1)dx+1 지각 판정 (4DX10+1) > 5[2,3,4,5]+1 > 6
(내려온다.) 골목길로 갔나 봐. 안 보여!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이치노세가 갈만한 곳이⋯⋯.
(생각해 본다. 적어도 수개월은 함께한 소녀다. 비디오 가게 근처에 위치한 놀이터는 그녀가 자주 애용하는 쉼터였다.)
음. 확인만 해보고 올게.
(관리가 소홀한 모래먼지는 금방 신발에 묻어버린다. 그리고 이치노세 토와는⋯⋯ 내키지 않을 땐 구두 밑창을 질질 끄는 버릇이 있다.)
(길바닥을 유심히 살펴본다. 그녀의 흔적을 찾아야 한다.)
《사진기억》 Lv1 | 메이저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눈으로 본 것을 세부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이펙트 / 판정 시 <지각>

캐릭터 인장

GM

달성치 2점 추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3+1)dx+2>=12 지각 판정 (4DX10+2>=12) > 7[1,4,7,7]+2 > 9 > 실패
이 녀석. 무진장 가고 싶었나 본데.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우리 버리고 갔어. (O.O)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배신자.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노이만도 알아챌 수 없게 빠져나가다니…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배신자.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얼마나 가고 싶었던 거지.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1d10 (1D10) > 6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ER : 77 → 83
[ 아키 아키 ] BN : 1 → 2

main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다시 찾아볼게. 할 수 있어.
토와 쨩. 분명 향수를 뿌리고 나갔으니까 데이트일 거고⋯⋯
W시 인근의 데이트 스팟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게⋯⋯
《태핑&온에어》 Lv1 | 메이저 | 자동 | 효과 | 시야 | 무선전파를 가로채거나, 역으로 전파를 방송해 영상이나 음성 등의 정보를 송수신하는 이펙트 / 판정 시 <지각> | 침식치 +1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ER : 83 → 84

main

캐릭터 인장

GM

달성치 3점 추가!!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3+2)dx+3 지각 판정 (5DX10+3) > 10[3,6,6,7,10]+9[9]+3 > 22
⋯⋯.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남자친구인 걸까⋯⋯. (시무룩해졌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요즘 애들이란⋯⋯.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이 시간에⋯⋯.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에에, 그럼 진짜 안 되는데⋯.
토와 군이 반지를 받아오기 전에 만나야겠어.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반지만 받으면 다행이게.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설마 서류까지?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도쿄타워 쪽이야. 여기로.

캐릭터 인장

GM

그리고 그렇게 아키의 안내를 따라 걷고 있자면,
여러분이 마주친 것은, 하얗고 파란 여자애가⋯⋯
두 명.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눈만 깜빡이고 있었다.) ⋯⋯.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이치노세 토와는 지금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키류 코우야와 그런 일이 있고 난 뒤에는 결국 치즈 케이크를 세 접시 먹고 나왔기 때문이다.)
(포만감 때문에 칼만 쥐여주면 아무나 찌를 수 있을 것 같다.) 너희 뭐야?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토와 쨩이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그리고 옆엔⋯⋯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우리 여기 말고 다른 곳 가기로 했잖아.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시로가네 양?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슬그머니 아키히로에게 가서 붙었다.)
(팔에 찰싹⋯⋯)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길 잘못 온 거 아냐?
얼씨구?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눈이 동그랗게 떠진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배신자.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니.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너⋯⋯.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니, 아니, 아니.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이 미친 걸레 새끼.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깜빡. 깜빡. 깜빡.)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니. 아니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곧바로 둘의 사진을 한 장 찍었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야, 걸레 둘. 집이나 가자.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뭔진 모르겠는데 아니야.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아키히로 군. (이름 불렀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동급생 아야세 마나카」에게 전송 완료.)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
⋯⋯. 무슨 일이야, 시로가네 양?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그리고 5분쯤 후, 아키히로 폰에 전화 왔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아키히로 군.
전화 왔어. (굳이 말해 준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응!
(전화 받는다.) ⋯⋯.
⋯⋯여보세요.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아키히로 군⋯⋯」
「음⋯⋯ 오늘은 잘 들어갔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지금⋯⋯
잠깐⋯⋯ 밖에⋯⋯⋯⋯.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아아, 밖에⋯⋯.」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아키히로 군. (깜빡. 깜빡.) 누구야?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들었다.)
「⋯⋯.」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아니. 마나카. 아니야.
뭔진 몰라도 아니야.
진짜 아니야.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으응⋯⋯ 뭐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최악.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야가미 히데토한테 사죄해라.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니 누가 봐도 토와 네 잘못이거든!! (요비스테했다?!)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요, 요비스테⋯⋯」
「여자가 몇 명이야⋯⋯?」 (결국 말했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걸레. 쓰레기. 멍청이, 고아.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에?⋯⋯⋯⋯⋯⋯⋯⋯⋯.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우리 내일 학교 끝나고 킷사텐에서 저녁 먹기로 했던 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기, 기억하고 있어.
진짜 기억하고 있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마나카 군? 아, 마나카 군이다!
뭐야~. 둘이 야심한 시간에도 연락하는 사이?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어라, 쿄헤이 군?」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안녀엉.
아, 아키히로 군이 남자까지 섭렵한 건 아니니까 안심하고.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어이.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남자까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니야⋯⋯⋯!!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죽어. (토와는 지금 아무나 붙잡고 죽으라고 찌르고 있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이쯤에서 변명거리가 떨어졌다. ㅇvㅇ...표정으로 아키히로 봄.)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쿄헤이 군, 아키히로 군이 방금 나한테 소리 지른 거지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니, 해결해 준다면서?!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그렇네. 와, 나쁜 남자네.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울먹거린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제대로 사과해라. 나쁜 남자.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내일 나랑 같이 하교해서 킷사텐 가기로 했는데에에⋯⋯.」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다른 여자애가 더 있었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 아니야. 마나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와, 쓰레기.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쓰레기.」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나, 나는 마나카밖에 없어!! (없어! 없어! 없어!!⋯⋯⋯⋯⋯. 메아리친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헐.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
「진짜?」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헐⋯⋯.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진짜.
진심으로.

캐릭터 인장

아야세 마나카

「바늘 천 개 걸고 진심으로?」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바늘 천 개 걸고 진심으로.
전에 했던 약속들 전부 다 기억하고 있으니까.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전파장해》 Lv1 | 메이저 | 자동 | 씬 | 시야 | 전파를 교란해 주위의 무선전파를 사용한 통신이나 레이더를 차단하는 이펙트. 휴대전호, 무선랜, 단파통신, 무전 등은 물론이고 일상적인 레이더 일체가 무력화됨 / 판정 시 <RC>
연애 금지. (전화 툭 끊긴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야!!!!!!!!!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여자친구를 곁에 두기 위해⋯
아키히로 군은 바지를 찢었네⋯
여자친구⋯⋯.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뭔 소릴 하는 거냐고!!!!!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어이구. 여자친구도 아니네.
힘내라.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야 이 새끼들아!!!!!!!!!

캐릭터 인장

GM

그렇게 개~판이 나던 와중입니다.

 

리버레이터즈 소년 A

(아스카 잡으러 왔는데⋯⋯ 도저히 나갈 수 없는 분위기라 옆에서 보고 있었다.)

 

리버레이터즈 소년 B

저기, 그래서 사랑 싸움 다 끝났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아키히로 군, 물어보는데?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다 끝났어, 너네 때문에!!!!!!!!!

 

리버레이터즈 소년 A

그래. 그래. 아무튼 아스카 데려가도 될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우울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음⋯.)

 

리버레이터즈 소년 A

네 팔에 찰싹 붙어 있는 걔.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그⋯⋯ 그건 좀.

 

리버레이터즈 소년 B

어라, 얼레⋯⋯ 잠시만.
야, 너 아키히로 아니냐?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쓰레기⋯.

 

리버레이터즈 소년 A

아, 새로 들어왔다는 걔?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다리를 얼마나 걸친 거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남자까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아니라니까!!!!!!!!

 

리버레이터즈 소년 B

나, 남자까지⋯⋯?
아무튼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아키히로, 걔 데려와.

 

리버레이터즈 소년 A

맞아. 옆에 있는 것들은 또 누구⋯⋯,
⋯⋯어⋯⋯,
⋯⋯카기? 알파?

 

리버레이터즈 소년 B

응, 으으응? 어어? 뭐야, 아키히로랑 아는 사이야?
잠시만⋯⋯ 그러고 보니, ⋯⋯.
뭐야, 아키히로.
네가 「스파이」였냐?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리버레이터즈 소년 A

그렇지 않고서야, 왜 카기랑 알파랑 같이 있겠어?
UGN 칠드런이다 이거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그건 그래.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이 개자식⋯⋯ 처자식 다 버렸다고 해놓고.

 

리버레이터즈 소년 B

어쩐지, 애매한 시간에 합류한다 했어.

 

리버레이터즈 소년 A

뭐⋯⋯ 아스카는 둘째치고.
너, 우리 행적 따박따박 UGN에 보고했지?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그럴 수밖에 없었어.
(전부 보고했다. 토시야와 함께 옛날 영국의 청소년 비디오를 본 것도, 아유무와 함께 일본의 가정용 비디오를 본 것도⋯⋯)
(비디오를 보며 함께 웃으며, 「리버레이터즈」의 추후 행적에 대해 말했던 것도, 전부.)

 

리버레이터즈 소년 B

아─아.
너무하네.
우린 믿었는데.

 

리버레이터즈 소년 A

믿었다고, 아키히로. 정말로.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신뢰에 보답하지 못해서, 미안.

 

이치죠 토시야

미안하다는 말로 끝날 것 같아?

 

사토 아유무

이렇게 나오면 곤란해.
네가 우리 편이 아니라면, 아스카는 실력으로 받아가겠어.

 

이치죠 토시야

이 새끼 신드롬도 순 사기 쳤던 거 아냐? 하하!

캐릭터 인장

GM

⋯ BATTLE START ⋯
♬ SPYAIR - RAGE OF DUST
지금부터 전투를 시작합니다.
에너미인 "이치죠 토시야"와 "사토 아유무"는 전방 5m 앞의 인게이지에서 등장합니다.
충동 판정은 생략!


⋯ ROUND #01 ⋯
⋯ SETUP PROCESS ⋯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99↓ ROCK OVER JAPAN 《액셀(3)》 | 셋업 / - / 자동 / 단일 / 시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1 | 생존─전략!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를 +6 한다.
(대상: 이치노세 토와.)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ER : 69 → 70

main

캐릭터 인장

GM

「ROCK OVER JAPAN」의 효과를 적용합니다. 이 라운드 동안 "남겨진 선물" 이치노세 토와의 행동치를 10으로 변경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99↓ 쌍관엽창 雙管獵槍 《가속장치(3)》 | 셋업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2 | 「관제탑. 응답하십시오. 여기는 브레이크. 전투 발생. 위치 좌표를 전송합니다. 대테러 모드로 전환합니다.」 이 라운드 동안 【행동치】+12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ER : 84 → 86

main

캐릭터 인장

GM

「쌍관엽창 雙管獵槍」의 효과를 적용합니다. 이 라운드 동안 "브레이크" 아키 아키의 행동치를 19로 변경합니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셋없.)

 

이치죠 토시야

(셋없.) 왜 이렇게 일을 귀찮게 만들어?

 

사토 아유무

(셋없.) 스파이면 들키지나 말든가. 이 새끼야!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셋없.) 아키히로 군, 거, 뭐야. 도리에 맞게 한 대 정돈 맞아줘야 하는 거 아닐까?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어이. 지부장이 할 소리냐고.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 「브레이크」 아키 아키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뭐랄까, 전반적으로⋯⋯
엉망진창이네.
다들 우리 몰래 뭘 하고 다니는 거야?
99↓ 진압준비 鎭壓準備 《실드 크리에이트(5)+더블 크리에이트+폼 체인지(4)》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8 | 「염려하지 마. 내가 있으니까.」 가드치: 22의 무기를 2개 제작 후 장비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ER : 86 → 94

main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우리⋯⋯
서로에게 숨기는 게 있구나. (납 탄환이 그의 양손에 들린다. 행동대기.)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 「남겨진 선물」 이치노세 토와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숨기는 게 있으면 안 되는 거야?
솔직히 구는 건 어린애들이나 할 짓이야⋯⋯.
99↓ 과실 運命の子たち・果実 《발키리의 인도(2)》 | 메이저 / <RC> / 자동 / 단일 / 지근 / - | 다이스 2 / 크리치 - / 공격력 5 / 침식 2 | 가장 값진 과실을 당신에게. 대상이 다음에 행하는 메이저 액션에 적용.
(대상: 나나세 치호)
하지만 히누마 아키히로는 좀 반성할 필요가 있어.
몇 명을 후리고 다니는 거야?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소외감 든다.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ER : 70 → 72

main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전혀 그런 표정이 아닌데?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 이치죠 토시야 ⋯
⋯ MAIN PROCESS ⋯

 

이치죠 토시야

그래. 아키히로! 좀 반성할 필요가 있어!
100↑ 필사즉생 《절대의 공간(2)》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이 라운드 동안 오르쿠스 이펙트의 판정+2D
우린 정말로 사람도 부족하고⋯⋯
(공간이 일렁거리기 시작한다.) 가진 것도 없고.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거든?

 

이치죠 토시야

그래서? (일렁, 일렁, 일렁, 일렁. 도쿄. 여름밤. 아지랑이가 피어오른다. 일렁, 일렁⋯⋯)
그런다고 해서, 우리가 겪은 일이 없었던 게 돼?
너희의 불행이 우리의 불행을 상쇄시키냐고. 카기!
100↑ 골육지정 《빗방울 화살(6)+애니멀 테이머(4)+미혹의 일격(4)》 | 메이저 / <RC> / 대결 / 씬(선택) / 시야 | 다이스 7 / 크리치 10 / 공격력 12
(아지랑이는 순식간에 그친다. 그와 동시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윽고 날카로운 가시처럼 벼려진다. 차가운 빗방울이 살갗을 파고들기 시작한다.)
(4+3+7)dx+2 RC 판정 (14DX10+2) > 9[1,1,2,4,4,5,5,5,6,7,8,8,9,9]+2 > 11
(대상, 상대 인게이지 전원!)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1+1)dx+1 회피 판정 (2DX10+1) > 2[2,2]+1 > 3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1)dx+1 회피 판정 (2DX10+1) > 8[5,8]+1 > 9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7+1)dx+1 회피 판정 (8DX10+1) > 9[1,1,2,4,6,8,9,9]+1 > 10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가드.) 빗방울은 못 막아 줘.

 

이치죠 토시야

(옷이 젖기 시작한다. 축축하게 살갗에 들러붙는다. 따끔거리기 시작한다.)
눈물이야. 아키히로.
2d10+12 (2D10+12) > 7[3,4]+12 > 19

캐릭터 인장

GM

아키 완방, 나머지 전원 19점의 대미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빗방울을 어떻게 피해⋯⋯.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HP : 35 → 16
[ 히누마 아키히로 ] HP : 26 → 7
[ 이치노세 토와 ] HP : 24 → 5

main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아플 만도.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감내해야 해.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 사토 아유무 ⋯
⋯ MAIN PROCESS ⋯

 

사토 아유무

감내는 우리가 아니라 네가 해야지, 이 새끼야!
우리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생각, 마음! 바꾸고 싶었던 것들!
하고 싶었던 것들까지, 넌 전부 장물처럼 팔아넘긴 거야!
대답해, 아키히로!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도쿄. 여름밤. 사라진 아지랑이.)
(일상과 비일상 사이의 분리가 여기에서는 더는 작용할 수 없다는 듯, 아이들Juvenile을 둘러싼 공간이 일렁거린다. 그것은 공간의 해체다. 아니, 해방解放이다.)
(외떨어진 도시를 채우는 것은 따뜻한 격려와 포옹이 아닌 차갑고 날카로운 눈물이다.)
(그가 겪은 불행은 그의 불행을 상쇄시킬 수 없다. 그들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생각, 마음, 바꾸고 싶었던 것들⋯⋯)
(하고 싶었던 것들 전부를 아키히로는 장물처럼 팔아넘겼다.)
(그가 팔아넘긴 단어들. '만나본 적 없는 이들의 평온을 위해 싸우는 건 질릴 대로 질렸어. 우린 괴물일 뿐이야. 그래도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어서⋯⋯')
(그렇게라도 살고 싶어서⋯⋯)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모두가 웃는 세상이 아니라면, 좋은 세상이 될 수 없어.
자신의 마음에 드는 자만 골라서 살려 두는 세계가⋯⋯
그런 세계가 좋을 리 없잖아. 아유무.
(사토 아유무를 P 죄책 (*) N 타성으로 로이스 취득한다.)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LOIS : 4 → 5

main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그러니까, 전부. 감내해야 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자유를 찾아 보기 위해서.

 

사토 아유무

("모두가 웃는 세상이 아니라면,") 나는 웃고 있지 않아.
("좋은 세상이 될 수 없어.") 우리가 없는 좋은 세상이라면, 대체 의미가 뭐람.
("자신의 마음에 드는 자만 골라서 살려 두는 세계가⋯⋯") 그러면, 씨발!
100↑ 선수필승 《종말의 화염(4)》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20점까지 임의의 HP 소비, 이 메인 프로세스 동안 공격력+소비한 HP
(HP 20점 소비, 공격력에 20점 추가한다.)

메인

system

[ 사토 아유무 ] HP : 28 → 8

main

 

사토 아유무

("그런 세계가 좋을 리 없잖아.") 이런 세계에서 계속 살아가라는 거야?
여기에서 더 어떻게 살아!
100↑ 해방자들 《C: 샐러맨더(3)+얼음의 탑(6)+크로스 버스트(4)》 | 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시야 / 80% | 다이스 -2 / 크리치 7 / 공격력 34 | 사격 공격 / 동일 인게이지 대상 불가
(대상, 상대 인게이지 전원.) 어떻게 살으라고! 우리더러!
(6+3-2)dx7+2 RC 판정 (7DX7+2) > 10[1,3,6,7,7,9,10]+10[1,2,4,8]+1[1]+2 > 23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1+1)dx+1 회피 판정 (2DX10+1) > 7[7,7]+1 > 8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7+1)dx+1 회피 판정 (8DX10+1) > 9[1,1,3,4,5,7,7,9]+1 > 10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1)dx+1 회피 판정 (2DX10+1) > 7[6,7]+1 > 8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가드를⋯⋯ 올린다. 이제 새 슬러그탄을 만들어야 한다.)
잘 모르겠어.
왜 살지 못한다는 거지?

 

사토 아유무

3d10+34+20 (3D10+34+20) > 19[5,9,5]+34+20 > 73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D로이스: 기계화병》 당신에게 남은 인간의 부분은 고작해야 십오 퍼센트. 인간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 육체지만, 그 대부분은 기계화되어 있다. 철제 골격, 케블라로 엮은 방탄방검 피부. 그로 인해 당신이 받는 대미지는 항시 10점 경감된다.
c(73-10-22) c(73-10-22) > 41

캐릭터 인장

GM

전원 회피 실패, 아키를 제외한 나머지는 73점의 대미지, 아키는 41점의 대미지.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HP : 29 → 0
[ 히누마 아키히로 ] HP : 7 → 0
[ 이치노세 토와 ] HP : 5 → 0
[ 나나세 치호 ] HP : 16 → 0

main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 (1D10) > 7

메인main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100%↓ | 부활 이펙트 | 침식, HP+[Lv]D10 (1D10) > 7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 (1D10) > 10

메인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 (1D10) > 5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HP : 0 → 7

[ 아키 아키 ] ER : 94 → 101

[ 아키 아키 ] BN : 2 → 3
[ 나나세 치호 ] HP : 0 → 10

[ 나나세 치호 ] ER : 72 → 82
[ 나나세 치호 ] BN : 1 → 2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60 → 65
[ 히누마 아키히로 ] HP : 0 → 5

main

 

사토 아유무

이것 봐. (빗물 사이로 불꽃이 넘실거린다. 한바탕 휩쓸렸다 일어난 당신들은 그을음과 탄내로 엉망이었다.) 불에 타도⋯⋯
물에 빠져도, 칼에 찔려도, 총에 맞아도 되살아나는 우리들.
너희도 오버드, 우리도 오버드.
우리는 싸울 필요가 없어⋯⋯ 우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만들어 줄게.
그러니까 아스카 이리 내.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 「격발」 히누마 아키히로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세 글자의 이름이 들리면, 자신의 옆을 돌아본다. 감정을 절제하다 못해 타의적으로 부러뜨린 소녀가 서있다.)
⋯⋯저기, 아스카.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응.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슬슬 콜라만 먹는 것도 질리지 않아? (웃었다. 가볍게.)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
콜라만 먹으면, 이가 삭는다고 했으니까.
사실은 UGN에서 주는 보리차, 싫어하지 않았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그럼 됐어. 새로운 자유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하기 마련이니까.
99↓ 순간 瞬間 《C: 하누만(2)+또 하나의 파동(5)+음속공격(3)+멀티 웨폰(1)+컴뱃 시스템(3)》 | 메이저 / 〈사격〉 / 대결 / - / 20 / - | 다이스 7 / 크리치 8 / 공격력 16 / 침식 12 | 두 개의 총구, 하나의 도달점. 잊을 수 없는 순간瞬間의 흐름. 양손에 각각 장비한 무기 두 개의 공격력을 합산한다.
네 말이 맞아.
이런 세계에서 계속 살아가는 건 힘들어.
하지만 그것 또한 결국 우리의 일상이잖아.
죽어도 괜찮아. 다시 살아나면 되니까.
우리는 돌이킬 수 있어.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65 → 77

main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3+1+7)dx8+4 사격 판정 (11DX8+4) > 10[1,4,4,5,5,7,8,9,9,10,10]+10[1,4,6,6,9]+10[8]+10[9]+4[4]+4 > 48
(대상: 사토 아유무)

 

사토 아유무

돌이킬 수⋯⋯
(2+3)dx+1 회피 판정 (5DX10+1) > 8[1,3,3,3,8]+1 > 9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5D10+16 (5D10+16) > 25[10,6,4,1,4]+16 > 41

 

사토 아유무

(총알에 꿰뚫리는 건 순식간이었다. 불꽃에 벼려져 뜨겁기까지 했다. 두 발⋯⋯) 이 새끼.
신드롬 속인 거 맞잖아. 하하⋯⋯.

메인

system

[ 사토 아유무 ] HP : 8 → 0

main

캐릭터 인장

GM

사토 아유무, 전투 불능!
⋯ INITIATIVE PROCESS ⋯
⋯ 「생존자」 나나세 치호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99↓ 파칭 《붉은 검(4)+파괴의 피(5)》 | 마이너 / - / 대결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소비한 HP+18 / 침식 5 | 손목 위로 십자 표시가 새겨진다. 어떠한 낙인처럼. 8점 이하의 HP를 소비해 백병무기 생성, 가드치 +3, 사용 후 HP -2
(꾸물거리며 열리는 살갗. 비릿한 혈향이 비냄새를 덮는다. 빠른 압축. 핏물이 뚝뚝 떨어지는 검을 쥔다. HP 5 소비.)
토와 군이 징그럽게 생겼다고 뭐라 해서, 쓰는 피를 바꿔봤어~.
그래그래, 어디 보자아.
「리버레이터즈」라. 멋진데?
하지만 어려. 생각이~ 그리고 태도가?
스스로가 제일 불행한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엄살이지?
실은 괜찮잖아.
같은 처지의 친구들과 마음껏 웃고, 시답잖은 주제로 떠들고, 새벽 늦은 시간에 잘 수 있게 되어서 기뻤으면서⋯.
분명 아프기만 한 건 아니었을 텐데. 솔직하지 못하긴.
⋯⋯.
⋯⋯.
섣부른 위로는 삼갈게. 인간의 시간은 어려워서.
(우리는 과거에서 숨을 얻는 존재.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어른이 될 수 없다.)
(마주한다. 리버레이터즈를 P 연민(*) N 식상으로 로이스 취득한다.)
99↓ 팍 쿵 《C: 브람=스토커(2)+선혈의 일격(3)》 | 메이저 / 백병 / 대결 / - / - / 80% | 다이스 4 / 크리치 8 / 공격력 - / 침식 4 | 메인 프로세스 종료 후 HP 2 소비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ER : 82 → 91

main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v<...)
(7+2+2)dx8+2 백병 판정 (11DX8+2) > 10[2,4,6,6,7,7,7,9,9,10,10]+10[1,2,7,9]+1[1]+2 > 23

 

이치죠 토시야

알파는⋯⋯
늘 교관 편이었지.
(1+3)dx+1 회피 판정 (4DX10+1) > 5[2,4,5,5]+1 > 6
그런데 우리에겐 마음이 있단 말이야.
너와 다르게⋯⋯.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
어렵네.
3D10+23+5 (3D10+23+5) > 14[3,6,5]+23+5 > 42
(얇은 칼날은 목을 파고든다. 늘 하던 것처럼 살을 가르고, 맥을 끊어버리고.)
나한테 어리광 부릴 생각을 다 하고. 우리가 오래 안 보긴 했나 봐. (칼날을 턴다.)

 

이치죠 토시야

(투둑, 하는 소리. 메스. 핏줄이 끊기는 순간 이치죠 토시야는 한 가지 사소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괜찮다고 했잖아.)
(그런데 왜 네가 만드는 칼날은 항상 메스 모양일까?)

메인

system

[ 이치죠 토시야 ] HP : 28 → 0

main

캐릭터 인장

GM

이치죠 토시야, 전투 불능!
전투 가능한 에너미가 없습니다. 전투를 종료합니다.
⋯ BATTLE END ⋯


쓰러진 두 소년이 바닥에서 바르작거립니다.
'완전히' 죽인 것이 아니고 그들 또한 오버드이므로, 그들은 적당히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를 수복하고 돌아설 것입니다.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그러므로 문제는 다른 데 있다. 시로가네 아스카가 당신들의 옷자락을 잡아당겼다.) ⋯⋯저기. 문제가 있어.
이 애들을 쓰러뜨리는 걸로는 부족해⋯⋯. (깜빡. 깜빡. ⋯⋯.)
알파.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으응, 왜?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코우야⋯⋯ 기억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그럼그럼. 기억하고 있지. 잊기 어려운 얼굴이잖아.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잘 됐다. 코우야⋯⋯ 코우야가,
티처를 죽였어.
알파는⋯⋯ 티처를 꽤 잘 따랐으니까. 알려 줘야 할 것 같아서⋯⋯.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티처, 교관, 요기 다이스케. UGN을 배신하고 리버레이터즈로 칠드런들을 빼돌린 인간.)
(작고 무른 육체를 부러트리는 것을 숙명이자 죄업으로 삼던. 머리에 가끔 올라오곤 했던 투박한 손길이 빠르게 떠올랐다 가라앉는다.)
('─이건 개인적이고 비밀스러운 의뢰입니다, 알파.')
('그가 숨기는 것을 알아봐 주시겠습니까?')
앗차차. 결국은 그렇게 됐구나~.
다시 만나고 싶었는데.
시체는 내가 인계할게. 옛정으로.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으니까⋯.
(정말로. 키리타니 유우고를 P 성의(*) N 모멸로 로이스 취득한다.)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LOIS : 4 → 6

main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시신. 있는 곳을 가르쳐 줄게.
그렇지만 지금은 아니야⋯⋯ 코우야, 미사일을 발사하려 하고 있어.
지금 막아야 해. 지금⋯⋯ 막으면 막을 수 있어. ⋯⋯.
나, 코우야를 배신─더블 크로스─하고 있는 거야.
그러니까 도와줘.
너희는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묻고 싶은 게 있는데, 그러니까⋯⋯ 아스카 쨩?
아스카는 어쩌다 코우야를 따라가게 된 거야?
그리고 왜 도망쳐 나왔어?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같이 가자고 해 줬어.
더 나은 세상을 보여 주겠다고 했어.
그런데 더 나을 것 같지 않아서⋯⋯
코우야가 약속한 세계를 더 믿을 수 없었으니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제대로 속아버렸네. (당신도, 나도, 그 아이들도.)
(그리고 키류 코우야까지.) 그 녀석,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지, 실속도 없고, 생각도 없고⋯⋯.
무엇보다 유치하기 짝이 없어.
어디로든 데려가 줄 것처럼 굴면서⋯⋯.
정작 어디로 향하는진 본인도 모르고 있어.
(고개를 돌리면 곧장 비디오 가게로 향하는 골목이다. 그 앞에는 당신들이 있다.) 코우야가 나보고 쫓아오지 말라고 했어.
(내가 선택한 「일상」⋯⋯.) 그래서 나는⋯⋯ 이번에, 그 애를 앞지르려고 해.
그는 분명 화살처럼 빠르고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W시엔 버스도 있고, 열차도 있어.
분명 잡을 수 있어.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당신들의 「일상」.) 앞지를 수 있어.
(사람을 죽이는 걸론 마음을 채울 수 없어.) 앞지를 수 있게 해 줄게.
(텅텅 비어 공허해진 마음에 무언가를 채우기 위해선,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가장 먼저⋯⋯)
(손을 잡아야 한다.)
(시로가네 아스카는 당신들의 손을 한데 모아 자신의 왼손 위에 올리고, 오른손으로 살며시 덮었다.)
순백 純白 《힐(5)+고속연성(1)》 | 메이저 / <RC> / 자동 / 범위(선택) / 시야 / - | 대상의 HP를 5D+5점 회복
5d10+5 (5D10+5) > 34[4,8,9,9,4]+5 > 39

캐릭터 인장

GM

전원 39점의 HP 회복!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

메인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저 녀석 지금?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HP : 5 → 26
[ 아키 아키 ] HP : 7 → 29
[ 이치노세 토와 ] HP : 7 → 24
[ 나나세 치호 ] HP : 10 → 35

main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그렇게 손을 잡고 있다 보면, 그렇게 해서 비어 버린 마음이 조금은, 아주 조금은 차올랐다고 생각하게 되면,)
(그때 말할 수 있다.) 코우야의 물건.
가지고 있구나. 토와.
내게 빌려 줄래?
훼손하지 않을게⋯⋯.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진짜 허술한 녀석. (코우야의 ID카드를 아스카에게 건넨다.)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마음 心 《사이코메트리》 | 물품에서 정보를 끌어내는 이펙트. 시로가네 아스카는 순백에 가까운 마음을 가졌으므로 그에 관련된 거의 모든 정보를 읽을 수 있다.
(그 하나만을 위해 가진 감정을 모조리 갈았다. 잠시간 손을 댄 것만으로도 얽힌 모든 정보가 읽힌다. 그녀는 잠시 눈을 감는다.)
⋯⋯폐빌딩.
외곽의 가장 큰 쌍둥이 빌딩 두 개⋯⋯ 최근 공사가 중지된 그곳. 그 사이에 있는 공터.
그곳이야, 토와.
거기에서 모든 게 시작되었고, 어쩌면 모든 게 끝나게 될지도 몰라. ⋯⋯.
카기. ⋯⋯토와.
새로운 「일상」을 찾은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까 다녀와.
내 몫까지, 제대로 작별 인사 해 주면 좋겠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고마워.
돌아올게.
같이 저녁을 먹을 수 있으면 좋겠어. (시로가네 아스카를 P기도 N연민(*)으로 로이스를 취득한다.)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LOIS : 4 → 5

main

캐릭터 인장

GM

⋯ SCENE #10: END ⋯

 

*


⋯ CLIMAX PHASE ⋯
⋯ SCENE #11: 종말의 소년소녀World End Juvenile ⋯
♬ 베리드 스타즈 OST - Ever More
⋯ SCENE PLAYER: 「남겨진 선물」 이치노세 토와 ⋯
전원 등장!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D10 (1D10) > 3

메인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1D10 (1D10) > 9

메인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1d10 (1D10) > 4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1D10 (1D10) > 9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77 → 80

[ 히누마 아키히로 ] BN : 1 → 2

[ 나나세 치호 ] ER : 91 → 100

[ 나나세 치호 ] BN : 2 → 3
[ 아키 아키 ] ER : 101 → 105
[ 이치노세 토와 ] ER : 79 → 88
[ 이치노세 토와 ] BN : 1 → 2

main

캐릭터 인장

GM

밤입니다.
작열하는 태양이 없어 조금은 시원해야 정상일 텐데,
어쩐지 세상이, 마음이 무척이나 뜨거워서, 도무지 「괜찮은 밤이다」라곤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런 복잡한 마음으로 아스카가 안내한 길을 따르고 나면,
─당신들을 맞이하는 것은 드넓은 공터.
그 가운데 뾰족이 세워져 달빛을 반사하는 미사일 세 대.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그리고 그가 돌아선다.)
(당신들의 기색을 찬찬히 뜯어 보고는 있으나, 별달리 놀란 기색도 없다.)
올 줄 알았어.
안녕? 좋은 밤.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말해두자면⋯⋯.
난 별로 너랑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거든?
그러니까, 이건 네 잘못이야.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아쉽네. 난 다시 보고 싶었는데.
보여 주고 싶었거든. (소개하듯 그가 비켜 선다. 세 대의 첨예한 꼭짓점. 터진다면 분명히 「도시 하나 각성시키는」 정도론 끝나지 않을 병기가 달빛을 받아 빛나고 있다.)
20년 전을 되풀이하고 인류의 절반을 오버드로 만들고 나면, 그땐 우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겠지.
이곳에 있었다는 걸.
지금까지 죽은 기억, 마음이 있다는 걸.
「일상」에서 밀려난 자들이 당신들의 「일상」을 수호하고 있었다는 걸, 종국엔 그들도 알게 될 거란 말이야⋯⋯.
⋯⋯그러므로, 해방이다.
나만을 위한 게 아니야. 우리 모두를 위해서야.
그래도 나를 막아야겠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당연하지.
우리 모두를 위해서. (시선의 끝은 역시나 "리버레이터"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어려울 것 같아.
자기 자신도 속이려 하는 거짓말쟁이를 신뢰하긴 힘든걸~.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막아야 해. 이유는 없어.
그냥 나의 관리자 권한이 네게 있지 않기 때문이야, 코우야 군.
그게 다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이 개자식이⋯⋯.
내 말은 한 번도 들어준 적 없으면서 무슨 「모두를 위해서」야.
(——심박 모니터에서 신경질적인 경고음이 들린다.) 난 개인적인 원한이 있어서라도 안 되겠어.
한 대만 맞아.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틀렸다. 그것은,)
(열차 차단기가 내려가는 소리였다.) 그래.
그렇다면 살 가치가 있음을 증명해줘.
오버드의 방식으로.

캐릭터 인장

GM

⋯ BATTLE START ⋯
♬ 東京喰種 OST - unravel (Ado cover.)
"리버레이터" 는 특수 기믹을 지니고 있습니다. 기믹의 내용은 이하와 같습니다:
《해방》 | 이 에너미는 미사일 3체와 함께 전투에 돌입합니다.
각 미사일은 "저지 한계선"에서부터 180m 떨어져 있으며, 상시 비행 상태이고, 마이너 액션 없이 메이저 액션으로 매 라운드마다 60m씩 일직선으로 움직입니다.
미사일은 저지 한계선에 도착하는 즉시 폭발하며, 이 경우 즉시 시나리오가 종료됩니다.
전투 종료 조건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 모든 미사일을 파괴할 것. 이 경우 "리버레이터"가 전투 불능이 아니더라도 전투는 강제 종료됩니다.
둘. 미사일이 저지 한계선에 도달하기 전에 "리버레이터"를 전투 불능 상태에 빠뜨릴 것. 이 경우 미사일 착탄이 자동으로 저지되어 전투가 종료됩니다.
충동 판정은 생략!


⋯ ROUND #01 ⋯
⋯ SETUP PROCESS ⋯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어디까지 할 수 있나 볼까! (셋업 사용하지 않음.)
100↑ 분노하는 자 《생명증강(7)》 | 상시 / - / 자동 / 자신 / 지근 | 「흔들리고 비뚤어진 세계에서, 나는 점점 투명해져서 보이지 않게 되어서」 이 에너미의 최대 HP+210

메인

system

[ "리버레이터" ] HP : 34 → 244

main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할 수 있는 만큼, 전력으로. (셋없.)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99↓ ROCK OVER JAPAN 《액셀(3)》 | 셋업 / - / 자동 / 단일 / 시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1 | 생존─전략!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를 +6 한다.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ER : 88 → 94

main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시간이 늦었어. 빨리 끝내고 자러 갈래. (셋없.)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100↑ 쌍관엽창 雙管獵槍 《가속장치(4)》 | 셋업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2 | 「관제탑. 응답하십시오. 여기는 브레이크. 전투 발생. 위치 좌표를 전송합니다. 대테러 모드로 전환합니다.」 이 라운드 동안 【행동치】+16
자신 있게 말한 것치곤 느리구나, 코우야 군.

캐릭터 인장

GM

「ROCK OVER JAPAN」의 효과를 적용합니다. 이 라운드 동안 "남겨진 선물" 이치노세 토와의 행동치를 10으로 변경합니다.
「쌍관엽창 雙管獵槍」의 효과를 적용합니다. 이 라운드 동안 "브레이크" 아키 아키의 행동치를 23으로 변경합니다.
⋯ INITIATIVE PROCESS ⋯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자신 있게 말한 것치곤 느리구나」라고?
《가속하는 시간》 Lv2 | 이니셔티브 | - | 자동 | 자신 | 지근 | 행동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서 메인 프로세스 실행, 이 메인 프로세스 이후에도 행동완료가 되지 않음 / 시라니오당 2회
내가 더 빨라, 이 깡통 새끼야.

캐릭터 인장

GM

⋯ 「리버레이터」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그러니까!
100↑ 돌아갈 수 없는 자 《C: 블랙 독(3)+우레의 가호(3)+배틀 비트(3)+암즈 링크(3)+뇌광격(5)+또 하나의 파동(5)+질풍검(3)+일섬(3)+사자분신(3)》 | 마이너+메이저 / <백병> / 대결 / 범위(선택) / 지근 | 다이스 9 / 크리치 7 / 공격력 20 | 「부서진 내가 숨을 멈추고」 전력이동 후 번개를 두른 맨손으로 백병 공격, 대상 리액션-3D / 시나리오당 3회
화가 난다고! (전투 이동, 전원의 인게이지로 이동.)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다고! (손에서 전류가 튄다. 새 우는 소리가 난다.)
망가진 삶!
망가진 마음이, 망가진 관계가!
망가진 내 모든 것들을, 도대체 누가 책임지냐고!
(5+4+9)dx7+5 백병 판정 (18DX7+5) > 10[1,1,2,5,5,6,6,6,7,7,7,8,9,9,9,9,9,10]+10[1,1,2,2,3,3,7,8,9,10]+10[3,7,8,9]+10[8,8,10]+10[7,9,10]+10[3,9,10]+10[7,8]+10[2,9]+4[4]+5 > 89
대답해 봐! (대상, 인게이지 전원.)
누가 책임지냐고, 내 삶을!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미안 얘들아 이건 절대 못 막아 준다 ㅋㅋ 회피 포기)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아키아키님...??)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야이자식아)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멘고멘고 내가 메이저 쓰는 탱커라 ㅋㅋ)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다뚫는창 못막는방패)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2)dx+1 회피 판정 (3DX10+1) > 10[5,6,10]+8[8]+1 > 19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1+2)dx+1 회피 판정 (3DX10+1) > 5[5,5,5]+1 > 6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7+3)dx+1 회피 판정 (10DX10+1) > 9[1,2,3,4,5,6,7,8,8,9]+1 > 10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사방에서 새 우는 소리가 들린다. 그의 손짓에 따라 전류가 번뜩인다.)
대답 못 하잖아.
뭐야, 별 거 없었네.
9d10+20 (9D10+20) > 73[10,10,6,9,10,6,3,10,9]+20 > 93

캐릭터 인장

GM

전원 93점의 대미지.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HP : 26 → 0
[ 아키 아키 ] HP : 29 → 0
[ 이치노세 토와 ] HP : 24 → 0
[ 나나세 치호 ] HP : 35 → 0

main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 (1D10) > 1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80 → 81
[ 히누마 아키히로 ] HP : 0 → 1

main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 (1D10) > 4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ER : 94 → 98
[ 이치노세 토와 ] HP : 0 → 4

main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몸이 수선된 이치노세 토와는 직감한다. 자신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죽음에서 깨어나 멀쩡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진짜 죽음」을 앞둔 초월적인 공포가, 미약하게 연명되는 일상이, 돌아가야 하는 이유가, 함께 맞이하게 되는 저녁을⋯⋯.)
(이런 단어를 쓰게 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몸 바쳐야 할 「미래」를 P의미 N사랑(*)으로 로이스 취득한다.)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LOIS : 5 → 6

main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죽고 싶지 않아!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내게 남은 인간의 부분은 고작해야 십오 퍼센트.)
(인간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 육체지만, 그 대부분이 기계화되어 있다. 철제 골격, 케블라로 엮은 방탄/방검 피부⋯⋯)
(전기를 동력 삼아 움직이는 나는, 그러므로, 같은 블랙 독의 앞에서 무척이나 취약해진다. 피할 수 없었던 것은 아마 그런 이유.)
(쇼트 서킷. 두 도체가 저항 없이 연결되는 순간 전류가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튀었다. 체내 전압이 감당 가능한 임계를 넘기고, 곧이어 사방에서 찢어지는 소리가 난다. 그러다 보면⋯⋯)
(그러다 보면⋯⋯ 나는⋯⋯ 싫어도 알 수밖에 없게 된다. 나를 만든 자들이 누구인지. "R랩"을 P 의무 N 의문(*)으로 로이스 취득한다.)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LOIS : 4 → 5

main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그리고 동시에 알게 되는 또 다른 사실.)

(나는 그들과 같을 수 없다는 것. "리버레이터즈"를 타이터스 승화, 전투 불능을 회복한다.)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LOIS : 5 → 4

main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끊어진 회로를 교체한다. 자가 수리는 순식간이다. 왜냐하면,)
네가 죽인 사람이 연습시켰어. 코우야 군.
수백 번도 넘게 해 봐서 알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HP : 0 → 14

main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 「브레이크」 아키 아키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그렇지만 인정할게. 코우야 군. 강해졌구나.
100↑ 진압준비 鎭壓準備 《실드 크리에이트(6)+더블 크리에이트+폼 체인지(5)》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8 | 「염려하지 마. 내가 있으니까.」 가드치: 26의 무기를 2개 제작 후 장비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ER : 105 → 113

main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100↑ 통로개척 通路開拓 《물질합성》 | 메이저 / - / 자동 / 자신 / 지근 / 100%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5 | 「브레이크. 준비 완료.」 「진압준비」로 작성한 슬러그탄 두 개를 파괴 후 합성, 이 씬 동안 가드치: 52의 무기를 장비 / 씬당 1회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ER : 113 → 118

main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납으로 된 피어싱이 슬러그탄으로 변한다. 장전은 순식간이다. 아키 아키는 이제 총구로 기능하는 양팔을 들어올린다.) 그런데⋯⋯
그 강한 힘을 고작 이런 데 쓰고 있다니.
머리에 칩을 심어야 할 건 내가 아니라 너야.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새의 울음소리. 조각난 전류가 공간을 감싼다. 그리고 암전. 강력한 고압 전류에 W시는 온전한 침묵을 맞이했다.)
(알파에게선 살이 타는 것과는 조금 다른 냄새가 났다. 까맣게 연소된 세포에는 눈이 달려있지 않았기 때문에, 어둠에 굴하지 않고 과거라는 필터에 기대 현재를 관람하기로 한다.)
(고요하다. 제게 청각이라는 기능이 생기기 전, 고막의 생김새를 익혀 만들어내기 전처럼.)
(이 주변은 습도가 높은 탓에 뭍으로 빠져나왔음에도 여전히 수중인 듯했다. 쪼그라든 폐가 필요하지도 않은 숨을 들이쉬려 경련하고 있다. 바닥의 꺼슬한 촉감만이 그날과 오늘날의 차이점을 알린다.)
(내가 왜 이 짓거릴 하고 있더라.)
(왜 이렇게 불필요하고 비합리적인 동작을.)
('알파.')
('날 따라 해봐라⋯.')
(바닥을 길 때, 몇 번이고 죽으며 또다시 살아날 때.)
(오른손을 왼팔에 붙이고 터진 눈알을 주워 붙이느라 바닥을 더듬었을 때.)
(그날, 난 당신이 어떤 얼굴로 잠에 들지 못했는지 알아.)
(전력이 복구된다. '요기 다이스케'를 타이터스 승화. '사람'처럼, 손끝을 까딱인다.)
화가 난다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건⋯.
옛적에 교정받지 않았나.
불량학생이네.
「라이트닝 볼트」.
네 세계는 너무나 좁아.
전혀 자유로워 보이지 않는걸~.

캐릭터 인장

요기 다이스케

「나아졌군.」
「이젠 좀 사람 같아.」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LOIS : 6 → 5
[ 나나세 치호 ] HP : 0 → 17

main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 「남겨진 선물」 이치노세 토와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엉망이 된 옷가지와 제대로 붙지도 않은 뼈. 혈향에 지워진 허브 노트의 향수. 피와 살점으로 엉망이 된 얼굴을 문지르고 있다 보면 시선이 안착된다.)
(우리는 폐빌딩 사이에서 살벌한 크기의 미사일을 막기 위해 이곳에 있다. 공터 너머 도시의 풍경이 향수를 자극한다.)
(깨진 거울 조각에 비친 너, 우리, 그리고 나.)
(무지한 인간들을 위해 소모되고 있는 사람들.)
이 바보가⋯⋯
한자도 제대로 못 읽는 바보가, 꽂힌 단어 하나만 달달 읊는 어린애가, 발이 빠른 것 말고는 나보다 나은 것 하나 없는 멍청이가⋯⋯.
대답해도 들어줄 생각 없는 고집쟁이가⋯⋯!!
(사람이라고 묘사하기 어려운 흉측한 몰골.)
(손을 뻗는다. 키류 코우야, 그 앞의 세 명을 향해.)
(피와 땀, 눈물과 울음, 분비되는 호르몬 같은 것들이 흐르기 시작한다.) 너 진짜 싫어!!
100↑ 사랑해 運命の子たち・愛してる 《발키리의 인도(3)+포이즌 포그(4)+광전사(4)+오버도즈(4)》 | 메이저 / 〈RC> / 자동 / 선택 / 지근 / 80 | 다이스 11 / 크리치 -1 / 공격력 5 / 침식 9 | 난 저 열차에 타겠어. 대상이 다음에 행하는 메이저 액션에 적용. / 판정에 조합된 모든 이펙트의 레벨에 +2. 레벨 상한 오버 가능. 단, 이펙트의 사용 횟수가 증가 불가. / 시나리오당 4회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ER : 98 → 107

main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 「격발」 히누마 아키히로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음성. 소리. '파동'. 그는 쉽게 감지할 수 있다.)
(멀지 않은 시간에서, 또 다른 소년이 비슷한 목소리로⋯⋯ 비슷한 감정을 담아 부르짖었던 것을 기억한다.)
(하지만 그는 그들이 대등해질 수 없다는 것을 안다.)
(흔들렸던 표정. 코우야의 표정은 요동친다. 네 갈래로 분열하는 날붙이. 그의 손에 첨예한 물건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한 궤도로 쏘아진 탄환. 향하는 상대가 다르다. 꿰뚫린 심장. 그것은 소년의 것이다. 가느다란 경련. 리버레이터解放者의 전류는 이리저리 튕겨져 나간다. 그는 힘을 옳게 해방解放하지 않았다.)
⋯⋯"리버레이터".
(그것은 곧 소년의 심장을 강타한다.)
(망가진 삶, 망가진 마음, 망가진 관계. 망가진 소년의 모든 것. 아키히로는 그의 시간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럼에도, 그 막연한 절망과 흘러넘치는 원망들 속에서⋯⋯ 견딜 만한 슬픔을 기워낸다.)
네 방법은 틀렸어.
(휘몰아치는 시간의 바퀴 속에서⋯⋯ 사무치는 그리움 속에서, 돌아갈 수 없는 겨울의 서풍 속에서, 저녁노을이 지는 틈속에서⋯⋯)
(그 모든 순간瞬間 속에서,)
(돌이킬 수 있는 경계를 찾아낸다.)
(층을 나누는 것은 쉬운 일이다. 히누마 아키히로는 손목을 가볍게 털어내고, 리버레이터에게 총을 겨눈다. 향하는 상대는 解放者다.)
⋯⋯한 번이라도 주위를 둘러보지 그랬어.
지금 네 옆에서, 웃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81 → 98

main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00↑ 찰나 刹那 《C: 하누만(3)+또 하나의 파동(6)+음속공격(4)+멀티 웨폰(2)+원숭이처럼(4)+컴뱃 시스템(3)》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독 / 20 / 80% | 다이스 3 / 크리치 7 / 공격력 58 / 침식 17 | 휘몰아치는 시간의 바퀴 속에서 표적을 겨눈다. 그야말로 찰나의 순간刹那の瞬間. 양손에 각각 장비한 무기 두 개의 공격력을 합산한다. 시나리오당 1회.
100↑ 삼매 三昧 《리미트 릴리즈(1)》 | 오토 / - / 자동 / 자신 / 지근 / 100% | 다이스 / 크리치 -1 / 공격력 / 침식 6 | 해방解放. 시나리오당 1회.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98 → 104
[ 히누마 아키히로 ] BN : 2 → 3

main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안경 척.) (26DX5+4) > 10[1,1,2,2,3,3,4,4,5,5,5,6,6,6,7,7,8,8,8,9,9,9,9,9,10,10]+10[1,1,2,2,2,2,3,3,4,5,6,6,7,8,9,9,10,10]+10[1,6,6,7,7,7,7,8,10]+10[2,3,4,6,7,7,8,9]+10[1,4,6,9,9]+10[2,2,8]+10[6]+4[4]+4 > 78
(3+3+3+17)dx5+4 사격 판정 (26DX5+4) > 10[1,1,1,1,3,3,3,3,4,5,5,5,5,6,6,7,7,7,7,8,8,9,9,10,10,10]+10[1,1,2,4,5,5,5,6,7,8,8,8,9,9,9,9,9]+10[1,2,3,3,5,6,6,7,8,9,9,10,10]+10[1,2,2,7,7,7,9,9,9]+10[1,3,6,8,9,10]+10[1,3,6,9]+10[5,8]+10[7,10]+10[7,9]+10[4,10]+1[1]+4 > 105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5+4)dx+2 회피 판정 (9DX10+2) > 10[3,4,5,6,7,8,8,9,10]+1[1]+2 > 13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1D10+58+5 (11D10+58+5) > 59[10,9,2,1,5,2,2,7,9,4,8]+58+5 > 122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휘몰아치는 시간의 바퀴 속에서⋯⋯ 히누마 아키히로가 표적을 겨눈다. 그야말로 찰나의 순간.)
(두 발의 탄환이 돌이킬 수 없는 경계를 벗어난다. 그들은 무척 가까이에 있었으므로, 권충 두 개의 영거리사격에 당한 "리버레이터"는 심장이 거의 터져 버릴 뻔했다.)
(휘몰아치는 시간의 바퀴 속에서,)
(사무치는 그리움 속에서, 돌아갈 수 없는 겨울의 서풍 속에서, 저녁노을이 지는 틈속에서.)
⋯⋯나 참.
쁘락치였냐? (그런데, "리버레이터"는 웃고 있었다!)

메인

system

[ "리버레이터" ] HP : 244 → 122

main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 「리버레이터」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총알이 전류를 훑고 지나갔다. 물론 도체이므로 머금었던 전기는 금세 흩어진다. 산발적이고 날카로운 새 소리.)
(우리는 폐빌딩 사이에서 살벌한 크기의 미사일을 앞에 두었고 이곳에 있고⋯⋯)
(공터 너머 도시의 풍경에 대해서, 향수를 느끼는 법을,) 잊어버렸어.
잊어버렸다고. 토와.
(전기양이 우는 소리. 새가 날아 오르는 소리. 쓰르라미가 우는 소리. 아. 여름.)
이러다 보면, 무언가 중요한 걸 잃어버렸다는 생각이 드는데.

옛날엔 이렇게까지 밉지 않았던 것도 같은데.
그런데 이젠 잘 모르겠어. 화를 내지 않으면 어떡해야 하는지.
어떡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나더러 싫다고 해도⋯⋯
피를, 땀을 눈물처럼 흘려도⋯⋯ 정말로 내 앞에서 울어도.
《D로이스: 뇌제》 개전을 알려⋯⋯
100↑ 돌아오지 않는 자 《C: 블랙 독(3)+우레의 가호(3)+배틀 비트(3)+암즈 링크(3)+뇌광격(5)+또 하나의 파동(5)+질풍검(3)+D로이스: 미카즈치(4)+사자분신(3)+운명의 우레(2)》 | 마이너+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다이스 9 / 크리치 7 / 공격력 20+3D | 「이젠 풀 수 없게 되어 버렸어」 번개를 두른 맨손으로 백병 공격, 대상 리액션-3D, 가드 불가 / 씬당 1회, 시나리오당 2회
(대상, 이치노세 토와.) 이젠 어떻게 달랬었는지 기억이 안 나.
(손이 당신의 심장께를 꿰뚫고 지나간다. 후두둑, 하고, 그의 낯으로 당신의 핏물이 점점이 눈물처럼 튄다.) ⋯⋯.
이게 아니었네!

그렇다면, 역시 모르겠다!
(5+4+9)dx7+5 백병 판정 (18DX7+5) > 10[2,2,2,2,3,3,4,5,7,7,8,8,8,9,10,10,10,10]+10[1,2,2,2,5,6,6,7,7,10]+10[1,1,7]+10[9]+2[2]+5 > 47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1+2)dx+1 회피 판정 (3DX10+1) > 8[5,5,8]+1 > 9
(되겠냐~~~~~~~~~~~~~)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너도, 티처도.
다들 따뜻하구나? 사람들은.
5d10+20+3d10 (5D10+20+3D10) > 20[2,2,7,3,6]+20+18[10,3,5] > 58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HP : 4 → 0

main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떠넘기고 싶은 마음을 어디에 버리면 좋을지, 어느 누구의 책임을 물을지는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기 때문에 비로소 그것은 인류 전체의 의무가 된다. 그 절규는 분명 내게 닿았다.)
(상처 따위가 정당하다고 여기기엔 우리는 늘 다시는 일어날 수 없도록 짓밟히고 있었다.)
(울컥하고 안쪽이 헤집혀진 나는 몇몇 사람들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만다.)
(내가 선을 넘었을 때, 절망했을 때⋯⋯.)
(나를 지켜주지 못한 무능한 어른들과,)

(당신의 집이 되어주지 못한 그곳과,)
(왜 내가 태어났어야만 했는지 가르쳐주지 않고 떠난 엄마에게⋯⋯.)
(살지 못한 내게 성장의 기대 따위 있을 리가. '엄마'를 타이터스 승화한다.)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LOIS : 6 → 5
[ 이치노세 토와 ] HP : 0 → 11

main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위로도, 기억도 ⋯이제 다 쓸모없어.
(심장을 꿰뚫는 우뢰 같은 것이 빠져나가면, 나는 또 숨이 멎고 깨어나는 동작을 반복한다. 보통 사람은 죽을 때까지 한 번 겪을 일 없는 죽음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손을 푹 적신 당신의 피는 달콤한 꿈결 같은 향기를 풍겼다.)
(그것은 명백한 위로였고, 그것은 내가 선을 넘었다는 증거가 되었다.)
아무리 상처를 핥고 또 핥아내도 채울 수 없는 마음은, 무엇으로 채웠어야 했을까?
그런데 너도 모르는 것 같아⋯⋯.
너는 한자도 잘 알면서, 내 이름을 지어 줄 줄 알면서. 그런 건 알려 주지 않네.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 「생존자」 나나세 치호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손버릇이 나쁘네. (키류 코우야의 복부를 발로 차 떨어트린다.)
여자애를 상대로⋯.
(거리가 벌어지면, 몸이 다시금 뒤틀린다.) 아아, 이런 싸움에 끼긴 싫었어~.
달래주는 말은 할 줄 모르고, 속사정 같은 건 너무 어렵고.
내가 그런 걸 할 줄 알았다면 지부장을 할 게 아니라, UGN에서 상담실 하나를 잡아 운영하고 있었겠지.
(팔을 걷는다.)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ER : 100 → 111

main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100↑ 파칭 《붉은 검(5)+파괴의 피(6)》 | 마이너 / - / 대결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소비한 HP+20 / 침식 5 | 손목 위로 십자 표시가 새겨진다. 어떠한 낙인처럼. 10점 이하의 HP를 소비해 백병무기 생성, 가드치 +3, 사용 후 HP -2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해야 이런 것뿐이다. 갈라진 틈으로 붉은 것들이 툭, 툭 떨어진다. 누군가 물어뜯은 듯 투박하게 조각난 덩어리들이 다져졌다가, 뭉쳐져 견고해진 것을 거머쥔다. HP 7 소비.)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HP : 17 → 8

main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네가 아무리 소리를 질러봤자, 그들에겐 닿지 못해.
네가 아무리 원망해도, 이 세계는 고작 그런 일로 무너질 만큼 조잡하지 않아.
(키류 코우야는 분노를 연료 삼아 자신을 태우고 있다.)
네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건 우리뿐이니까,
(그렇게 모든 걸 태워버리면, 따스해질 수 있을 거란 착각에 빠져서⋯.)
―전력으로 덤벼. 이 애새끼야.
(칼날이 한계치까지 날카로워진다.)
진심을 다해서 화내야 할 거야.
(하지만, 오버드가 불에 타 죽었다는 얘긴 들어본 적 없으니까. 입꼬리가 얄밉게 올라간다.)
죽여도 죽여도 살아나주지. 내 생명은 네 분노보다 질겨.
100↑ 팍 쾅 쿵 《C: 브람=스토커(3)+블러드 번(4)+선혈의 일격(5)》 | 메이저 / 백병 / 대결 / - / - / 80% | 다이스 6 / 크리치 8 / 공격력 16 / 침식 6 | 메인 프로세스 종료 후 HP 7 소비
(채울 수 없다면, 네 몸을 채우고 있는 모든 걸 긁어내라.)
(7+3+17)dx6+2 백병 판정 (27DX6+2) > 10[1,1,2,2,3,3,4,4,6,6,6,6,7,7,7,7,7,8,8,8,9,9,10,10,10,10,10]+10[1,1,2,3,3,4,5,5,6,6,8,8,8,9,9,9,9,9,10]+10[1,1,3,3,5,5,6,6,6,8,9]+10[1,4,7,8,9]+10[4,5,9]+10[7]+1[1]+2 > 63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넌 예전부터, 말을 참⋯⋯
얄밉게 했지⋯⋯.
왜 그 말본새는 맞아도 맞아도 고쳐지질 않은 걸까?
역시, "티처"는 실패한 것 같지? 하하!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아하하. 그건 나도 동감!
7D10+27+16+5 (7D10+27+16+5) > 38[9,5,10,1,9,2,2]+27+16+5 > 86
(칼날을 타고 흐르는 핏물이 살갗에 닿는다. 눈썹을 까딱인다.) 온갖 유난을 떨어대서 체온이 사라지기라도 했나 생각했는데⋯.
아직 따뜻하네. (박힌 칼을 빼낸다.)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HP : 8 → 1

main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눈을 깜빡인다. 몸을 채우고 있던 핏물이 빠져나가 나나세 치호의 팔을 타고 흐르고 있다.)
(히누마 아키히로도. 나나세 치호도. 이 도시의 칠드런들은 하나같이 너무 빨라. "리버레이터"는 무척 강한 칠드런이었음에도 그들의 공격을 대체로 피하지 못했다.)
(그래서 왜⋯⋯)
(왜 이렇게 빠른 건지 모르겠다고, 하누만은 나인데, 하고 생각했다. ⋯⋯.)
(돌아가야 해서?)

메인

system

[ "리버레이터" ] HP : 122 → 36

main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 미사일 A, B, C ⋯
⋯ MAIN PROCESS ⋯
미사일 A, B, C가 전방으로 60m 이동합니다. 저지 한계선까지 남은 거리는 120m입니다.
⋯ CLEAN UP PROCESS ⋯
전원 클린업 없음. 클린업 해제 버프와 디버프가 해제됩니다.
에너미가 남아 있으므로 전투를 지속합니다. 에너미 "리버레이터"는 전원과 같은 인게이지에 있습니다.

⋯ ROUND #02 ⋯
⋯ SETUP PROCESS ⋯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100↑ ROCK OVER JAPAN 《액셀(4)》 | 셋업 / - / 자동 / 단일 / 시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1 | 생존─전략!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를 +8 한다.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ER : 107 → 108

main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진짜 질긴 상대네. (미안! 셋업 없다!)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성가셔! (미안, 나도 셋업 없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음. 돌아가야 하거든.
100↑ 쌍관엽창 雙管獵槍 《가속장치(4)》 | 셋업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2 | 「관제탑. 응답하십시오. 여기는 브레이크. 전투 발생. 위치 좌표를 전송합니다. 대테러 모드로 전환합니다.」 이 라운드 동안 【행동치】+16

캐릭터 인장

GM

「ROCK OVER JAPAN」의 효과를 적용합니다. 이 라운드 동안 "남겨진 선물" 이치노세 토와의 행동치를 12로 변경합니다.
「쌍관엽창 雙管獵槍」의 효과를 적용합니다. 이 라운드 동안 "브레이크" 아키 아키의 행동치를 23으로 변경합니다.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그래? 그거 부럽네.
100↑ 시작하는 자 《가속장치(3)》 | 셋업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내게 사과해」 이 라운드 동안 【행동치】+12
나는 갈 곳 없는데.
내가, 내 손으로 전부 부숴 버렸어.
개운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캐릭터 인장

GM

「시작하는 자」의 효과를 적용합니다. 이 라운드 동안 "리버레이터"의 행동치를 20으로 변경합니다.
⋯ INITIATIVE PROCESS ⋯
⋯ 「브레이크」 아키 아키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나도 갈 곳 없었어.
내가 부순 건 아니었어. 그런데 부서졌어.
정신을 차렸을 땐 이런 몸이 되어 있었고, 진짜 "나"는 고작 이십삼 퍼센트가 남아 있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괜찮아.
왜냐하면, 이 애들은 나를 저녁 식탁에 함께 앉혀 주거든.
먹지 못하는 걸 아는데도.
100↑ 후방지원 後方支援 《힐(4)》 | 메이저 / <RC> / 자동 / 단일 / 시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2 | 「아픈 거 아픈 거 날아가라⋯」 대상의 HP를 4D+1점 회복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ER : 118 → 120

main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대상, 나나세 치호.) 너덜너덜.
엉망진창⋯⋯
다행이지, 우리가 비슷하게 사람 아닌 몸이라서.
사람은 고치기가 조금 어렵거든⋯⋯.
4d10+1 (4D10+1) > 29[8,8,3,10]+1 > 30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걸레짝들.

캐릭터 인장

GM

치호 HP 30점 회복!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HP : 1 → 31

main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그렇게 됐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 (말없이 헤헤 웃는다. 따봉!)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 「리버레이터」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집이구나.
100↑ 열망하는 자 《풀 인스톨(3)》 | 이니셔티브 / - / 자동 / 자신 / 지근 | 「미래가 풀려 버리기 전에」 이 라운드 동안 모든 판정+9D / 시나리오당 1회
부서지지 않았네. 아직.
용케도 부서지지 않았어⋯⋯ 집이. 「비일상」의 존재인 주제에.
내 손으로 파괴한 집을,
내 손으로 망가뜨린 관계LOIS를 돌이킬 수는 없어.
잘 알고 있어서 그랬어. 그게 다야.
100↑ 돌아갈 수 없는 자 《C: 블랙 독(3)+우레의 가호(3)+배틀 비트(3)+암즈 링크(3)+뇌광격(5)+또 하나의 파동(5)+질풍검(3)+일섬(3)+사자분신(3)》 | 마이너+메이저 / <백병> / 대결 / 범위(선택) / 지근 | 다이스 9 / 크리치 7 / 공격력 20 | 「부서진 내가 숨을 멈추고」 전력이동 후 번개를 두른 맨손으로 백병 공격, 대상 리액션-3D / 시나리오당 3회
쏘아버린 화살이 돌아오지 않고, 불어버린 나팔 소리를 주워담을 수 없고.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는 것처럼.
100↑ 돌아갈 곳이 없는 자 《리미트 릴리스》 | 오토 / - / 자동 / 자신 / 지근 | 「찾지 말아줘, 나를」 판정 실행 직전 사용 / 판정 크리티컬치-1 (하한 5) / 시나리오당 1회
(5+4+9+9)dx6+5 백병 판정 (27DX6+5) > 10[1,1,3,3,3,3,4,4,4,4,4,4,5,5,5,5,6,6,6,6,7,8,8,8,9,10,10]+10[1,1,3,3,4,4,6,8,8,8,10]+10[3,8,8,8,9]+10[1,2,4,8]+1[1]+5 > 46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3)dx+1 회피 판정 (4DX10+1) > 10[1,1,2,10]+10[10]+5[5]+1 > 26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총알받이 肉盾 《마그넷 포스》 | 오토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2 | 자기장을 펼쳐 궤도를 왜곡한다. 행동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커버링 / 메인 프로세스당 1회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ER : 120 → 122

main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코우야 군.
안타깝게 됐어. 네가 없는 사이에⋯⋯
토와 쨩에겐, 그녀를 지켜줄 다른 사람이 생겼거든. (이치노세 토와 커버링.)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우와, 나밖에 없는 것처럼 굴더니!
배─신자야!
5d10+20 (5D10+20) > 19[9,1,5,3,1]+20 > 39

캐릭터 인장

GM

가드치 52로 아키 완방, 아키히로에게 39점의 대미지!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HP : 1 → 1
[ 히누마 아키히로 ] HP : 1 → 0

main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점멸하는 것은 빛이 아닌 그의 눈동자다. 한번. 꽤 오랜 시간 동안. 그러나 막연하지 않다.)
(서풍이 아스팔트에 떨어지는 몸을 감싼다. 찰나, 그의 몸을 휘감는 절망의 징조. 익숙한 음성을 되뇐다: '코우야가 티처를 죽였어.')
(소년은 「교관」의 얼굴을 알지 못한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에게 과거의 인물을 덧씌우고, 그가 바라는 대로 행동하길 희구하며, 희망을 감싸 안은 역전을 기다리는 것뿐이다.)
(⋯⋯⋯하지만 그것은 이제 막연한 기다림이 된다. '요기 다이스케'의 로이스를 타이터스한다.)
(타의로 끝맺어진 것은 결코 돌이킬 수 없다. 소년의 감정은 방황한다. 새겨 넣을 수 있는 자리 또한 없다. 알다시피, 갈 곳을 잃은 감정은 무의미해지기 마련이므로⋯⋯.)
(투영했던 상대도, 투영당한 상대도. 모두 허물어진다. 모두 승화한다.)
⋯⋯리버레이터니 뭐니 하지만.
역시, 너 본인부터 제대로 된 방식으로 '해방'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윽고 비일상의 존재가 일상적인 죽음 속으로 돌아간다⋯⋯ 그가 있을 곳은 여기다.)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LOIS : 5 → 4
[ 히누마 아키히로 ] HP : 0 → 11

main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성가시네!
뭘 안다고 자꾸 지적질이야, 스파이 새끼야!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 「남겨진 선물」 이치노세 토와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66.5도의 자전축. 언제부턴가 세계는 기울어져 있다.)
(기울어진 세계를 똑바로 바라보는 나는 기울어진 존재고, 삐뚤빼뚤한 길에서 곧게 뻗는 당신은 위태로운 인간이 된다. 우리는 누구도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
(뒤를 돌아보지 않는 것만이 지금 이 삶을 영위시키는 타개책이라고 믿었던 이치노세 토와는 철들 무렵부터 소모되지 않기 위해 애를 썼다. 선택받기보단 선택하고 싶었고, 마음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합리적─냉소적인 체 했다. 그게 내가 단숨에 되고 싶었던 어른의 자질이라.)
(그럼에도⋯⋯.)
(불현듯 절망하고, 과거를 후회하며, 미래를 반추하는 게 인간이라서⋯⋯.)
(나는 아키 아키 같이 프로그래밍으로 작동하는 로봇도, 나나세 치호처럼 학습되어 진화하는 편리한 개체들이 아니라서.)
(긴박한 공기 속에서도 너를 멈출 수 있던 순간과 같은 위치에서 서게 되는 다른 선택을 바라게 된다. 우리의 죄를 숨기고 가리고 덧칠할 기회를, 변명할 기회가 갖고 싶다.)
(그런 여러 평행 우주 속 선물 같은 세계가 손가락을 따라 흐른다.)
코우야⋯⋯ 나 줄곧 외면하고 있었는데 네 웃는 얼굴을 보고 깨달았어.

내가 네게서 걸려온 전화를 무시하지 않았어도, 네 손을 잡고 함께 달아났어도.

네가 이렇게 되는 걸 원하지 않았을 거야. 

너를 막지 않을 세계 같은 건 없어. 

좋아한단 말이야. 好きだから。

그러니까, 이제 정말 괜찮아⋯⋯.
이제는 낙담을 받아들일게.

(괴팍할 정도로 달콤한 꿈결 같은 향기를 풍겼다. 그것은 명백한 진심이었고, 그것은 내가 선을 넘었다는 증거가 된다.)
100↑ 사랑해 運命の子たち・愛してる 《발키리의 인도(5)+포이즌 포그(6)+광전사(6)+오버도즈(4)》 | 메이저 / 〈RC> / 자동 / 선택 / 지근 / 80 | 다이스 17 / 크리치 -1 / 공격력 5 / 침식 9 | 난 저 열차에 타겠어. 대상이 다음에 행하는 메이저 액션에 적용. / 판정에 조합된 모든 이펙트의 레벨에 +2. 레벨 상한 오버 가능. 단, 이펙트의 사용 횟수가 증가 불가. / 시나리오당 4회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ER : 108 → 117

main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대상!! 비디오 가게 멤버 전원!)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네 웃는 얼굴을 보고 깨달았어.」 이름을⋯⋯)
(지어준 여자를 생각하게 되는 건, 유전자에 각인된 본능인 걸까?)
(「이제 정말 괜찮아⋯⋯.」 그렇다면⋯⋯)
(나는 결국 그녀를 찾을 수밖에 없던 걸까?)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가속하는 시간》 Lv2 | 이니셔티브 | - | 자동 | 자신 | 지근 | 행동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서 메인 프로세스 실행, 이 메인 프로세스 이후에도 행동완료가 되지 않음 / 시나리오당 2회

캐릭터 인장

GM

⋯ 「리버레이터」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100↑ 돌아가고 싶었던 자 《치유의 노래(6)》 | 메이저 / <교섭> / 자동 / 단일 / 시야 | 「가르쳐줘 가르쳐줘」 대상의 HP를 6D+1점 회복
(대상, 자기 자신.)
(6D10+1) > 22[9,3,4,2,1,3]+1 > 23

메인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6d10+1 (6D10+1) > 33[9,6,8,2,3,5]+1 > 34

메인

system

[ "리버레이터" ] HP : 36 → 70

main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가족이 고픈 건 아니었어⋯⋯.
이름 하나 받아내고 헤어지게 된 너를, 딱히 다시 찾아낼 생각도 아니었어.
하지만 어째서였을까. 나는 그 무렵부터 연습하기 시작했고,
한 자라도 읽어 보려고 책을 펼쳤을 땐, 한 글자도 읽지 못하는 형편없는 어린애가 서 있더라고.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 「격발」 히누마 아키히로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키류 코우야의 말이 세상을 오간다. 그의 소리는 새들의 울음소리와 닮았다.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뒤도 없는 것처럼 달려 나가나 싶다가도 홀로 우는 여자아이를 바라보기 위해 멈춰 서곤 한다.)
(하지만 그 이상의 행동은 이어지지 않는다. 그는 그녀를 달래줄 수 없다. 그는 방법을 모른다⋯⋯ 그는 방법을 잊었다.)
(히누마 아키히로의 말은 보다 느리고, 일정한 음을 유지한다. 섬세하지 못한 단어들을 읊는다. 상충되는 것들 투성이다.)
(그러나 그는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떠나버린 열차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때문에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격발"은 그의 일상을 비일상에 편입시키려 들고, "리버레이터"는 그의 비일상을 일상으로 만들기 위해 행동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다르다—그들이 원하는 것은 같았다. 그들은 오버드로 태어난 소년소녀들을 위해⋯⋯,)
(특별한 힘을 가졌고, 만나본 적 없는 이들의 평온을 위해 싸웠다.)
(차이점은 단 하나다.)
(분노를 연료 삼은 코우야는 그의 몸까지 불태워버렸다. 그 불씨는 영원히えいえんに 꺼지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점까지 와버렸다. 그에게 숨을 불어넣어 줄 사람은 그 옆에 없다.)
(그리고, 알다시피, 히누마 아키히로의 옆에는⋯⋯)
한 가지 충고해 주자면⋯⋯
(사람들이 있다. 그를 기다려줄 수 있는, 가족 같은 존재가.)
이제 슬슬, 새로운 자유를 찾아보는 건 어때.
100↑ 순간 瞬間 《C: 하누만(3)+또 하나의 파동(6)+음속공격(4)+멀티 웨폰(2)+컴뱃 시스템(3)》 | 메이저 / 〈사격〉 / 대결 / - / 20 / - | 다이스 8 / 크리치 7 / 공격력 18 / 침식 12 | 세계가 깨어나는 순간瞬間. 양손에 각각 장비한 무기 두 개의 공격력을 합산한다.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104 → 121

main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비일상을 살아가기엔 나약하고 덜 돼먹은 소년소녀들. 하지만 여기에선⋯⋯.)
(내가 할 수 없는 일을누군가가 해줘⋯⋯.)
(아키히로의 등을 조금 떠민다.) 끝나면⋯⋯.
이름 불러줘.
100↑ 나의 존재증명 僕の存在証明 《귀환의 목소리(1)》 | 오토 / - / 자동 / 단일 / 시야 / 퓨어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6 | 저기, 신님. 나의 전부를 써 줘. 사용횟수가 제한된 이펙트 하나의 횟수를 1회만큼 회복. / 시나리오당 1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 해줄게. (리미트 릴리즈를 회복한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등에 가볍게 와닿는 무심한 손길.) ⋯⋯.
⋯⋯아까 거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거 아니지? (어쨌거나, 어정쩡한 모습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100↑ 삼매 三昧 《리미트 릴리즈(1)》 | 오토 / - / 자동 / 자신 / 지근 / 100% | 다이스 / 크리치 -1 / 공격력 / 침식 6 | 기다리고 있는 사람. 기다려줄 수 있는 사람. 시나리오당 1회.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121 → 127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127 → 122

[ 이치노세 토와 ] ER : 117 → 123

main

메인

main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3+3+3+17)dx5+4 사격 판정 (26DX5+4) > 10[1,2,2,2,4,4,4,5,5,5,5,6,6,7,7,7,7,7,7,8,8,8,8,8,10,10]+10[1,2,2,2,3,3,4,4,5,5,5,6,6,6,7,7,9,9,10]+10[1,1,1,3,3,4,5,6,7,8,8]+10[1,2,8,8,10]+10[4,6,6]+10[2,10]+4[4]+4 > 68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회피하지 않는다. 없었던 걸지도 모른다.)
찾을 수⋯⋯
있게 된다면 좋겠네.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7D10+18+5 (7D10+18+5) > 36[6,9,3,10,4,1,3]+18+5 > 59
찾게 될 거야.
원한다면.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100↑ 망가진 자 《전자반응장갑(2)》 | 오토 / - / 자동 / 단일 / 시야 | 「변해버린, 바꿀 수 없었던」 HP 대미지 적용 직전에 사용 / 적용될 예정의 대미지-20, 여러 번 사용할 경우 효과 누적 / 시나리오당 2회

캐릭터 인장

GM

c(59-20) c(59-20) > 39
최종 대미지 39.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파지직, 전기가 튄다. 날카로운 새 소리가 울린다.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뒤도 없는 것처럼 달려 나가는 새.)
(홀로 앉아 우는 여자애를 보면 잠시 멈추어 서지만, 그 이상의 행동이 이어지지 않는다. "리버레이터"는 그녀를 달래줄 수 없다.)
("리버레이터"는 방법을 모르고, "리버레이터"는 방법을 잊었다. 그래서⋯⋯)
(보다 느리고, 일정한 음에, 섬세하지 못한 단어들로 투박한 진심을 전하는 저 남자애가 자신의 앞에 있는 순간瞬間에만큼은,)
("리버레이터"는 조금은 초라해진다.)

메인

system

[ "리버레이터" ] HP : 70 → 31

main

캐릭터 인장

GM

⋯ INITIATIVE PROCESS ⋯
⋯ 「생존자」 나나세 치호 ⋯
⋯ MAIN PROCESS ⋯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전류가 튀고, 자갈들이 굴러간다. 떨어지고 흘러나온 것들이 사방을 흩뜨린다. 콘크리트 바닥에는 끔찍한 흉터가 생겼다. 크리에이터에 생긴 웅덩이는 소나기 치고 지나치게 붉다. 나뒹구는 살점들은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다.)
망가트렸네. 전부.
(구제불능. 만신창이. 지나간 시간은 돌아가지 않는다.)
(그래, 돌아가지 않아⋯.)
(그럼에도, 시간은 흐르고 있다. 이 세계는 변화한다.)
(곧 우리가 발 딛고 서있는 곳에는 햇빛이 들어온다. 한 자선사업가에 눈에 띈 이곳엔 놀이터가 세워진다. 페인트가 다 벗겨진 벤치에는 조잡한 낙서들이, 습하고 불쾌한 공기는 여름이란 계절에 따라오는 당연한 일부로. 앙상한 나뭇가지에는 푸른 이파리들이 잔뜩 자라난다. 길 잃은 아이들은 이곳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그래, 적어도 외로운 장소는 아니게 될 것이라고.)
(추측이 아니다. 어떠한 확신.)
(앗아가는 만큼 돌려준다. 자연, 혹은 순리, 다른 말로는 운명.)
(잿가루가 휘날린다.)
벗어날 수 있을 리 없잖아.
얕보지 마, 이 세계를⋯.
100↑ 파칭 《붉은 검(5)+파괴의 피(6)》 | 마이너 / - / 대결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소비한 HP+20 / 침식 5 | 손목 위로 십자 표시가 새겨진다. 어떠한 낙인처럼. 10점 이하의 HP를 소비해 백병무기 생성, 가드치 +3, 사용 후 HP -2
100↑ 팍 쾅 쿵 《C: 브람=스토커(3)+블러드 번(4)+선혈의 일격(5)》 | 메이저 / 백병 / 대결 / - / - / 80% | 다이스 6 / 크리치 8 / 공격력 16 / 침식 6 | 메인 프로세스 종료 후 HP 7 소비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ER : 111 → 122

main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7+3+17+6)dx6+2 백병 판정 (33DX6+2) > 10[2,3,3,3,3,3,3,3,4,4,5,5,5,6,6,7,7,7,7,8,8,8,8,8,9,9,9,10,10,10,10,10,10]+10[1,2,3,3,5,5,6,6,6,7,8,8,8,8,8,9,9,10,10,10]+10[3,3,4,4,4,5,5,5,5,7,8,9,9,10]+10[2,4,8,9,10]+10[2,6,8]+10[8,10]+10[6,6]+4[3,4]+2 > 76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회피하지 않는다.)
마음껏 얕보고⋯⋯
깔보고, 경멸하고,
그렇게 벗어나고 싶었는데.
언제나 네가 가장 너무했어, 알파.
안녕.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왜 멈춘 거야? 질문이 입 밖으로 나오는 일은 없었다.)
(거창한 행동은 필요하지 않다. 작은 칼날을 심장 위로 꽂는다.)
8D10+30+16+5 (8D10+30+16+5) > 35[6,2,2,8,6,6,3,2]+30+16+5 > 86
안녕.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100↑ 망가진 자 《전자반응장갑(2)》 | 오토 / - / 자동 / 단일 / 시야 | 「변해버린, 바꿀 수 없었던」 HP 대미지 적용 직전에 사용 / 적용될 예정의 대미지-20, 여러 번 사용할 경우 효과 누적 / 시나리오당 2회

캐릭터 인장

GM

c(86-20) c(86-20) > 66
최종 대미지 66.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심장이 꿰뚫린다. 온 사방으로 전기가 튀었지만 그뿐이었다.)
("리버레이터"는 잠시간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가,)
(콧잔등을 찡그리며 웃었다.)

메인

system

[ "리버레이터" ] HP : 31 → 0

main

캐릭터 인장

GM

"리버레이터", 전투 불능.
전투할 수 있는 에너미가 없습니다.
전투를 종료합니다.
⋯ BATTLE END ⋯
♬ 米津玄師 - vivi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HP : 31 → 12

main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온 사방으로 전류가 튀었다가 곧 잠잠해진다. 새 우는 소리. 쓰르라미 소리. 아. 무더운 여름밤.)
(거의 '조각난' 키류 코우야는 이제 바닥에 누워 있다. 사방의 피웅덩이에서 파직거리는 전류가 몇 번 튀다가 잠잠해진다.)
⋯⋯.
⋯⋯토와. (입술 새로 핏물이 흐른다. 숨을 헐떡이고 있다.)
잠깐⋯⋯, (심장이 꿰뚫려서 바람 새는 소리가 난다.) 와 볼래?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토와는 본능처럼 시선을 돌렸다.)
(한참동안 도망칠 곳을 물색하다가⋯⋯ 사방이 막히지 않았음에도 갈 곳이 없는 걸 깨달으면,)
(그제야, 몇 걸음 느릿느릿 걸어와 무릎을 쭈그려앉는다.)
(머리카락을 몇 번 쓸어줬다.) 엉망진창⋯⋯.
너덜너덜.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까마귀처럼 새카만 머리카락이다. 손을 움직이는 대로 끈적한 핏물이 당신의 손바닥에 묻어난다.)
마지막인데⋯⋯ 여기, 잠깐만 봐 줘.
잠깐이면 되니까⋯⋯.
(자간마다 피가 줄줄 샌다. 숨 새는 소리.)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소매를 늘려 입가를 슥슥 문지른다. 금세 축축하고 붉어지고.)
이제와서.
못다한 얘기를 하고 싶다니 치사해.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대답하는 대신에 키류 코우야가 손을 뻗었다.)
(그의 검지가 당신의 입술에 걸린다. 주욱 당기자 반듯하고 고른 치열이 드러난다.)
(「리바이어선께서 치과에 보내 주신다고 했어.」)
(「이제 이 비뚤어진 덧니와도 안녕이야.」) 교정⋯⋯,
왜 했어?
덧니 있는 쪽이⋯⋯ 더,
더 귀여웠는데 可愛かったです。

캐릭터 인장

GM

그리고 손이 떨어집니다.
간헐적으로 새던 숨소리가 잠잠해집니다.
숨이 막힐 정도로 뜨겁고,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
여름이었습니다.
⋯ SCENE #11: END ⋯

 

*


⋯ BACK TRACK ⋯
♬ 輪るピングドラム OST - 少年よ我に帰れ
사용된 E로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버레이터"

《D로이스: 뇌제》

캐릭터 인장

GM

합산하여, 총 1개의 E로이스 다이스와 각자 남은 로이스만큼의 다이스를 굴릴 수 있습니다.
E로이스 다이스를 굴리는 플레이어는 선언 후 원하는 개수만큼 골라 다이스를 굴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1d10 E로이스 사용. (1D10) > 4

메인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1d10 E로이스 사용. (1D10) > 7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1D10 E로이스 사용. (1D10) > 9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1D10 E로이스 사용. (1D10) > 1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ER : 122 → 118

[ 이치노세 토와 ] ER : 123 → 116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122 → 121
[ 나나세 치호 ] ER : 122 → 113

main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나는 솔직해지고 싶지 않아.
그냥 계속 모르는 척⋯⋯ 내가 알고 있다는 사실조차 외면하면서.
따뜻한 저녁을 먹으면서, 모두와 웃으면서, 가짜 일상을 누리면서.
품에 안겨서 어리광부리고 싶어.
하지만 누군가 받아주지 않으면 못해⋯⋯.
《D로이스: 기억탐색자》 단순 화학반응을 넘어서 대상의 마음에 직접적으로 링크한다. 씬에 등장한 캐릭터의 타이터스를 로이스로 바꾼다. ─그렇게 「유대」를 보존한다. 단, 이 효과를 바라지 않은 대상 혹은 자신에겐 사용할 수 없다. 시나리오당 1회. 침식치 1D10 상승.
일어나. (대상: 아키 아키.)
소중한 걸 찾으러 가자.
1D10 (1D10) > 4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ER : 116 → 120

main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잃어버린 것들은 어디로 가는지 고민해봤는데⋯⋯.
어디로 가든, 어떻게 되든, 어쩌면 상관없는 걸지도 몰라.
누군가는 기억해줄 테니까. ("리버레이터즈"의 로이스를 회복한다.)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LOIS : 4 → 5

main

캐릭터 인장

GM

전원 로이스 굴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5D10 1배 굴림. (5D10) > 13[2,1,1,2,7] > 13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
《D로이스: 특이점》 한 시나리오에 한 번, 판정 직전에 사용함으로써 크리티컬 판정을 제외한 판정의 다이스의 눈을 모두 10으로 변경한다. 그는 자유를 갈망했다. 그리고 깨닫고 만다. 그의 자유를 위해선, 그가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 누군가 할 수 없는 일을, 소년이 대신해서⋯⋯.
바보냐? 토와.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시끄러워, 바보히로.

캐릭터 인장

GM

《D로이스: 특이점》의 효과로 백트랙 다이스 값을 변경합니다.
13→50, 침식률 총 50점을 차감합니다.

메인

system

[ 이치노세 토와 ] ER : 120 → 70

main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8D10 2배 굴림 (8D10) > 48[4,9,9,4,7,4,3,8] > 48

메인

system

[ 히누마 아키히로 ] ER : 121 → 73

main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5d10 1배 굴림 (5D10) > 29[4,6,6,3,10] > 29

메인

system

[ 아키 아키 ] ER : 118 → 89

main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5d10 1배 굴림 (5D10) > 28[3,9,4,8,4] > 28

메인

system

[ 나나세 치호 ] ER : 113 → 85

main

캐릭터 인장

GM

전원 귀환합니다.

종말을 저지한 것을 축하합니다.

 

特急列車乗っちゃって ネバーランドに連れてって
특급열차를 타고, 네버랜드에 데려가 줘

 

*

 

⋯ ENDING PHASE ⋯
⋯ SCENE #12: 우리 ⋯
♬ 輪るピングドラム OST - 運命の子たち
⋯ SCENE PLAYER: 전원 ⋯
이것은 십 년쯤 전, 이제는 아득할 정도로 멀게만 느껴지는 과거의 이야기.
이치노세 토와가 UGN 산하의 희멀건 닭장 같은 병원에서 퇴원한 후, UGN 칠드런으로서 정식으로 소개된 날이었습니다.

캐릭터 인장

키류 코우야

「찾았다.」
「에이엔えいえん이 아니라 토와とわ.」
「빨랐지?」

캐릭터 인장

GM

그리고 지금, 숨이 막힐 정도로 가깝게 느껴지는 현재의 이야기.
시로가네 아스카가 발 빠르게 연락한 모양으로, 당신들의 전투가 끝나는 순간에 맞추어 UGN의 처리반이 도착했습니다.
쓰러져 숨을 헐떡이는 "리버레이터"의 모습을 확인한 에이전트가 고개를 기울입니다.

캐릭터 인장

UGN 관계자

⋯⋯.
⋯⋯이거.
졈 아닌 것 같은데?

캐릭터 인장

GM

세 명으로 이루어졌던 처리반이 뚝, 멈춥니다. 그들은 동시에 고개를 들어 당신들을 바라봅니다.
조용했습니다. 오래도록⋯⋯.

캐릭터 인장

UGN 관계자

⋯⋯살리려면 살릴 수는 있어. 그 후가 어떻게 될진 우리도 장담할 수 없지만.
너희가 상대한 녀석이니, 너희에게 선택지를 주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리고 싶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나, 너희들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지키라고 알려줬던 건 당신들이잖아.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생명의 잠재성은 다른 곳에서도 이미 보존되고 있어요.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나─아키야마 아키나─죽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살아 보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더라.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이를 악물었다. ID 카드를 얼굴에 던진다.)
(이건 개인적인 원한이다.) 죽어버리든가.

캐릭터 인장

UGN 관계자

어어,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처리해야 해.
정말로?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
(다른 애들을 바라보다가 돌아온다.) 살려주세요.
모두들 원하니까⋯⋯.

캐릭터 인장

UGN 관계자

그래⋯⋯. (희미하게 웃은 에이전트가 쓰러진 몸을 들쳐 업는다.) 재차 말하지만, 결과는 장담 못 해.
그래도 이대로 죽는 것보단, 다음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하니까.
⋯⋯아. 그리고. (돌아가는 게이트를 열다 말고 그가 고개를 돌렸다.) 일주일 뒤에 "교관"의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바쁘지 않으면 인사나 한 번씩 하고 가.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돌아본다.) 갈 거야?

캐릭터 인장

아키 아키

원한다면.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낼 부조금 없어.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잠깐. 당연히 가는 거 아니었어?

캐릭터 인장

시로가네 아스카

(그리고 에이전트 뒤에서 빼꼼.)
같이 가자.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그러고 싶어? ⋯⋯.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그래, 같이 가자!
이제 혼낼 사람도 없으니까. 면전에 욕이나 실컷 해주지 뭐.

캐릭터 인장

이치노세 토와

그럼 가자.

캐릭터 인장

히누마 아키히로

같이.

캐릭터 인장

나나세 치호

작별 인사를 못했거든.
그래서.

캐릭터 인장

UGN 관계자

그래. 다 같이 와라.
상복은 UGN에 있으니까, 사겠답시고 돈 버리지 말고!
장례식 날까지 밥 잘 먹고!

캐릭터 인장

GM

곧 게이트가 닫힙니다. 쓰러진 코우야와 에이전트들이 사라지고 나니, 이제 이 공터엔 우리 넷뿐이었습니다.
마침 빛이 밝아 옵니다.
해가 뜨고 있습니다.
아. 여름입니다.
⋯ SCENE #12: END ⋯


*

 

오버드로 태어난 소년소녀들.
특별한 힘을 가졌지만 이름조차 주어지지 않고,
만나본 적 없는 이들의 평온을 위해 싸운다.
그들은 자유를 갈망했다.
게임을 하고, 스포츠를 즐기고, 콜라를 마시는, 그런 아주 평범한 청소년의 자유를.
그를 쟁취하기 위해 싸운 끝에, 깨달았다.
괴물에게도 「일상」이 있다는 것을.
이것은 더 이상 종말을 바라지 않는 소년소녀들의 이야기.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Official Scenario,
「World End Juvenile」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END.